충격! NC 박민우, 에르난데스 던진 공에 머리 맞고 쓰러져…대주자 서호철과 교체 [속보]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5.03.17 13: 47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의 ‘캡틴’ 박민우(내야수)가 상대 투수가 던진 공에 머리를 맞고 쓰러진 뒤 교체됐다. 
박민우는 1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시범경기에 1번 2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김태경을 선발 투수로 내세운 NC는 2루수 박민우-유격수 김주원-우익수 손아섭-1루수 데이비슨-지명타자 박건우-좌익수 권희동-3루수 김휘집-포수 김형준-중견수 김성욱으로 타순을 짰다. 

충격! NC 박민우, 에르난데스 던진 공에 머리 맞고 쓰러져…대주자 서호철과 교체 [속보]

LG는 우익수 홍창기-지명타자 김현수-1루수 오스틴-3루수 문보경-유격수 오지환-좌익수 송찬의-중견수 박해민-포수 박동원-2루수 구본혁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외국인 투수 에르난데스가 선발 마운드에 올랐다. 
충격! NC 박민우, 에르난데스 던진 공에 머리 맞고 쓰러져…대주자 서호철과 교체 [속보]
1회 첫 타석에서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던 박민우는 3회 2사 1루서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LG 선발 에르난데스와 볼카운트 0B-1S에서 2구째 컷패스트볼에 헬멧을 강타당했다. 박민우는 그대로 쓰러졌고 트레이닝 파트가 달려나와 박민우의 상태를 확인했다. 
에르난데스도 박민우와 NC 덕아웃을 향해 고개 숙여 인사하며 사과의 뜻을 전했다. 박민우는 트레이닝 파트의 부축을 받고 덕아웃으로 들어왔다. 박민우 대신 서호철이 대주자로 들어갔다.
박민우는 병원으로 이동해 정밀 검진을 받을 예정이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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