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대학교 음악학과 오동국 교수 예술감독, 2025 안양오페라단 정기연주회 ‘名品 오페라 콘서트’ 24일 공연
OSEN 박선양 기자
발행 2025.03.21 11: 11

<사진>안양오페라단의 2025 정기연주회 ‘오페라 거장들의 만남, 名品 오페라 콘서트’ 포스터
▶ 모차르트, 도니체티 등 거장들의 명품 오페라 작품 다수 관객에 선보여
▶ 최대호 안양시장 축사, “예술 통해 더 넓은 세상과 소통하는 전환점 될 것”

안양대학교 음악학과 오동국 교수 예술감독,  2025 안양오페라단 정기연주회 ‘名品 오페라 콘서트’ 24일 공연

안양대학교(총장 장광수) 음악학과 오동국 교수가 예술감독을 맡고 있는 안양오페라단의 2025 정기연주회 ‘오페라 거장들의 만남, 名品 오페라 콘서트’가 24일 열린다.
서울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3월 24일(월) 저녁 7시 30분 열리는 안양오페라단의 2025 정기연주회 ‘오페라 거장들의 만남, 名品 오페라 콘서트’에는 소프라노 송정아, 송선아, 홍선진, 김영은, 백경원, 맹연선, 정수연, 테너 손민호, 임홍재, 정찬혁, 바리톤 김승현, 베이스 이승희 씨가 출연한다.
안양오페라단은 이번 2025 정기연주회에서 테너 정찬혁 씨가 모차르트의 오페라 <마술피리> 중 “아 얼마나 아름다운 모습인가(Dies Bildnis ist bezaubernd schön)”를, 소프라노 송선아 씨가 도니체티의 오페라 <돈 파스콸레> 중 “기사의 마음을 사로잡네(Quel guardo il cavaliere)”를, 소프라노 송정아 씨가 최현석 창작 오페라 <불량 심청> 중 “나는 불량 심청”을, 테너 손민호 씨가 역시 최현석의 창작 오페라 <도산 안창호> 가운데 “꿈꾸고 일어난 잠깐 같은 인생”을 노래하는 등 거장들의 명품 오페라를 다수 선보인다.
안양대 오동국 교수는 이번 정기연주회의 예술감독을 맡았으며, 음악코치는 이혜진, 김치중 씨가 담당한다.
안양오페라단의 이번 2025 정기연주회 ‘名品 오페라 콘서트’는 어디선가 한 번쯤 들어봤거나, 다양한 형태로 접했던 오페라 거장들의 익숙한 곡들이어서 관객에게 조금 더 친근하게 가닿는 공연이 될 것으로 보인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안양오페라단이 안양을 넘어 서울에서도 예술적 위상을 확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다”라며, “ 우리 지역의 문화가 예술을 통해 더 넓은 세상과 소통하고 연결되는 순간을 맞이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라고 축사를 전했다.
안양오페라단 예술감독 안양대 오동국 교수는 “마음을 울리는 아름다운 선율만으로도 사람들은 희노애락을 느끼고, 그것이 음악만이 가진 큰 매력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안양오페라단은 그런 음악의 매력이 연주자들을 통해 관객 여러분께 전해지는 연주회가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초대 인사를 전했다.
안양오페라단은 수준 높은 음악 예술 활동으로 그동안 지역사회 문화 예술의 발전과 저변 확대를 위해 힘써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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