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 27세 애둘맘 김수민, SBS 퇴사 후 경사 맞았다 “신중하게”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5.03.21 11: 34

방송인 김수민이 SBS 퇴사 후 벌써 두 번째 책 출간을 앞두고 있다. 
김수민은 지난 19일 “좋은 책은 결국 좋은 생각이라는 게, 좋은 생각은 결국 좋은 시선이라는 게 참.... 머리로 분명 안다고 생각했는데 왜 이제야 보일까. 좋은 책이 귀한 이유는 좋은 시선이 귀해서였다. 나는 이걸 이제야 알았…”이라고 했다. 
이어 “좋은 문장은 누구나 쓸 수 있지만 좋은 책을 아무나 쓸 수는 없다는 것도.... 글 하나가 사람의 전부를 보여줄 수 있는 건 아니지만, 글만큼 그 사람의 시선부터 취향, 수준까지 단박에 알려주는 것도 없는 것 같아서.. 신중하게 써야겠다는 생각”이라고 밝혔다. 

‘검사♥’ 27세 애둘맘 김수민, SBS 퇴사 후 경사 맞았다 “신중하게”

그러면서 “새 책 목차를 짜고 소제목을 정하고 장 제목을 상상해보며 난 무엇을 보았던 걸까, 무슨 얘기를 하고 싶었던 걸까, 무슨 생각하며 살았던 걸까, 다시 보는 지난 시간들”이라며 “출간 (대략) D-49”이라고 새 책 출간을 예고했다. 
SBS에 최연소 아나운서로 입사했던 김수민은 3년여 만에 퇴사, 퇴사한 지 1년여 만인 2022년 3월 17일 결혼을 발표했다. 특히 5살 연상의 검사와 법적부부가 됐다는 사실이 밝힌 김수민은 8개월 뒤인 그해 11월 임신 소식을 전했고 12월 득남했다. 
그리고 1년여 만에 둘째 임신 소식을 전했고 지난해 두 아이의 엄마가 됐다. /kangsj@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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