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진천군, 충북 RISE 사업 협력체계 구축 '맞손'
OSEN 홍지수 기자
발행 2025.03.21 14: 19

우석대(총장 박노준)와 진천군(군수 송기섭)이 충북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1일 진천군청 군수실에서 진행된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우석대서 박노준 총장과 황성진 교학처장, 홍성욱 지산학융합원장이, 진천군에서도 송기섭 군수와 정덕희 문화복지국장, 박진숙 교육청소년과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은 양 기관이 상호 공유 및 협업을 바탕으로 지역의 지·산·학·연 협력 생태계를 구축하고, 가치 창출형 상생발전 모델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석대-진천군, 충북 RISE 사업 협력체계 구축 '맞손'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진천(충북)형 AI 스포츠 데이터 융합인재 양성 및 취·창업 생태계 구축’을 포함한 총 13개 단위과제를 선정하고, 이를 공동으로 추진하는 것이다.
또한 양 기관은 충북 RISE 사업을 통해 상호 협력하고, 지역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며 상생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특히 우석대와 진천군은 중장기 전략을 수립하고, 지속 가능한 가치 창출형 지·산·학·연 협력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협력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 주력 산업 및 신기술 분야의 혁신을 위해 공유·협업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하고, 기업 맞춤형 창의·융합 인재 양성에 힘을 쏟기로 했다.
박노준 총장은 “지역사회의 발전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교육적, 사회적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라며 “이번 충북 RISE 사업을 통해 진천군과 협력하여 지역 특성에 맞는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산업의 혁신을 선도하는 데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송기섭 군수도 “이번 협약을 통해 AI 스포츠 데이터 융합인재 양성 및 창업 생태계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진천군은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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