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펜투수 7명' 한화, 허인서-이상혁 1군 말소...키움 이재상, 삼성 이창용 엔트리 제외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25.03.24 19: 46

 KBO는 24일 1군 엔트리 변동 상황을 알렸다. 4명의 선수가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고, 등록 선수는 없다. 
한화는 포수 허인서, 외야수 이상혁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3번째 포수와 대주자 요원을 제외시켰다. 허인서는 한 경기도 출장하지 않았고, 이상혁은 2경기에서 대주자로 출장했다. 
이상혁은 22일 KT와 개막전에 5회 최재훈의 대주자로 출장해 2루 도루를 기록했다. 23일 KT전에서도 7회 2사 1루에서 최인호의 대주자로 출장했다. 

'불펜투수 7명' 한화, 허인서-이상혁 1군 말소...키움 이재상, 삼성 이창용 엔트리 제외

한화는 개막 엔트리에 투수 10명만 넣었다. 선발 3명과 불펜투수가 7명 뿐이었다. 한화는 23일 KT전에서 연장 11회 접전을 펼쳤고, 불펜투수 박상원, 김서현, 한승혁, 주현상은 모두 2연투를 했다. 한화는 25일 불펜투수를 보강할 것으로 보인다. 
'불펜투수 7명' 한화, 허인서-이상혁 1군 말소...키움 이재상, 삼성 이창용 엔트리 제외
키움은 내야수 이재상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이재상은 삼성과 개막시리즈 2경기에 출장해 2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이재상은 23일 삼성전에서 유격수로 선발 출장했는데, 0-3을 뒤진 2회말 2사 1,2루에서 구자욱의 땅볼 타구를 놓치는 실책으로 추가 실점을 허용했다. 3회말 수비 때 교체됐다. 
삼성 내야수 이창용이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이창용은 23일 키움전에 대타로 나와 1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삼성은 25일 NC전 선발투수로 예고된 투수 최원태가 엔트리에 들어오기 위해 한 명이 빠져야 했다. 
한편 25일 KBO리그 5경기는 한화 류현진-LG 에르난데스(잠실), 롯데 데이비슨-SSG 문승원(인천), NC 최성영-삼성 최원태(대구), 두산 최원준-KT 고영표(수원), 키움 김윤하-KIA 올러(광주)가 선발투수로 예고됐다. 
'불펜투수 7명' 한화, 허인서-이상혁 1군 말소...키움 이재상, 삼성 이창용 엔트리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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