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으로 자리 비운 이강인, 수원 관중석에 나타났다! 국내서 치료 전념 [오!쎈 수원]

‘천재’ 이강인(24, PSG)이 그라운드가 아닌 관중석에 나타났다. 

홍명보(56)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25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되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B조 8차전’에서 요르단을 상대로 후반전 11분 현재 1-1로 맞서고 있다. 

한국은 지난 20일 오만을 상대로 황희찬의 선제골을 지키지 못하고 1-1로 비겼다. 한국은 승점 15점(4승 3무)을 기록하며 다소 불안한 B조 1위를 유지하고 있다. 2위 요르단과 불과 승점 3점 차이다. 

지난 오만전에서 한국은 백승호와 이강인이 다치는 전력손실을 입었다. 발목을 다친 이강인은 결국 백승호, 정승현과 함께 소집해제 됐다. 이강인은 국내에 남아 치료에 전념하며 PSG와 귀국일자를 조율하고 있다. 

이강인은 25일 수원월드컵경기장 관중석에 나타났다. 남색 티셔츠 차림의 이강인은 VIP 관람석에서 동료들의 경기를 지켜봤다. 

홍명보 감독은 이강인 자리에 전반에 이동경을 투입했으나 재미를 보지 못했다. 후반전 시작과 함께 양민혁이 교체로 나왔다. 양민혁은 A매치 데뷔전이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