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격' LG, 선발 라인업에 오지환-김현수가 사라졌다...'아뿔싸' 문성주, 허리 근육통 1군 말소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25.03.28 16: 58

 프로야구 LG 트윈스 문성주가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LG는 28일 창원 NC파크에서 NC와 경기에 앞서 1군 엔트리를 조정했다. 문성주를 1군에서 말소하고 이영빈이 1군에 콜업됐다. 
LG는 이날 홍창기(지명타자) 송찬의(좌익수) 오스틴(1루수) 문보경(3루수) 박동원(포수) 문정빈(우익수) 구본혁(유격수) 박해민(중견수) 신민재(2루수)가 선발 출장한다. 

'파격' LG, 선발 라인업에 오지환-김현수가 사라졌다...'아뿔싸' 문성주, 허리 근육통 1군 말소

좌완 로건을 상대로 우타자 송찬의, 오스틴, 박동원, 문정빈, 구본혁 5명을 내세웠다.
전날 8회 결승타를 때린 김현수와, 주전 유격수 오지환은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돼 벤치 대기다. 
문성주는 허리 근육통으로 1군에서 말소됐다. 문성주는 전날 한화전에 2번 좌익수로 선발 출장해 1타수 무안타를 기록하고 교체됐다. 1회 1사 1루에서 문보경 타석에서 2루 도루를 성공했다. 그런데 4회 수비 때 송찬의로 교체됐다. 
당시 LG는 “문성주 선수는 도루하는 과정에서 2루 슬라이딩시 허리 뭉침증세가 있어 선수 보호차원에서 교체되었습니다. 병원진료 계획은 없고 경과 지켜볼 예정입니다”라고 전했다. 
LG 관계자는 28일 “병원 검진 결과 특별한 이상 있는 것은 아니고 근육통으로 열흘 휴식을 갖는다. 선수가 심적으로 불안해 하는 부분도 있어 쉬게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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