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프리뷰] 두산, 에이스 콜어빈 앞세워 첫 연승 도전
OSEN 이후광 기자
발행 2025.04.03 09: 32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에이스를 앞세워 시즌 첫 연승에 재도전한다.
두산 베어스는 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시즌 두 번째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전날 경기는 두산의 5-3 승리였다. 선발 최승용이 6이닝 3실점 퀄리티스타트로 승리 발판을 마련한 가운데 3-3으로 맞선 8회말 무사 1, 2루 찬스에서 상대 실책과 김재환의 1타점 내야땅볼로 결승점과 쐐기점을 차례로 뽑았다. 승리투수는 2이닝 무실점의 이영하. 

[3일 프리뷰] 두산, 에이스 콜어빈 앞세워 첫 연승 도전

2연패를 끊은 두산은 시즌 3승 6패 공동 최하위, 2연패에 빠진 키움은 4승 5패 5위에 올라 있다. 
두산은 시즌 첫 연승을 위해 에이스 콜어빈 카드를 꺼내들었다. 콜어빈의 시즌 성적은 2경기 1승 무패 평균자책점 3.00으로, 최근 등판이었던 3월 28일 잠실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7이닝 무실점 역투로 데뷔 첫 승을 신고했다. 키움은 시범경기에서 한 차례 맞붙어 4이닝 무실점 호투한 기억이 있다.
이에 키움도 1선발이자 팀 내 유일한 외국인투수인 케니 로젠버그를 선발 예고했다. 로젠버그의 시즌 기록은 2경기 1승 1패 평균자책점 9.00으로, 최근 등판이었던 3월 28일 고척 SSG 랜더스전에서 7이닝 2실점 호투로 데뷔 첫 승을 올렸다. 
콜어빈과 마찬가지로 로젠버그도 시범경기에서 두산 타선을 상대한 경험이 있다. 3월 15일 고척에서 5이닝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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