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산1000억원설' 김종국, 짠돌이 초심 버렸다? "난방비 5만9천원" 깜짝 ('옥탑방 문제아들')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5.04.04 06: 32

 '옥탑방의 문제아들' 에서 ‘국민 봉지남’이자 재산 1000억설 김종국의 짠돌이력이(?) 또 한번 웃음을 안겼다.
3일 방송된 KBS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시즌2에서 김종국을 언급했다.
이날 상상초월 절약정신으로 ‘짠내력’을 무한대로 발산한 김종국.  “수면 마취 비용을 아끼기 위해 맨정신에 대장내시경을 받았다”는 김종국은 “의사와 대화할 수 있다”며 비수면 내시경을 적극 추천했다.

'재산1000억원설' 김종국, 짠돌이 초심 버렸다? "난방비 5만9천원" 깜짝 ('옥탑방 문제아들')

양말을 아껴 신는 꿀팁도 공개한 김종국은 “김종국만의 양말 고르는법이 있다 다 사치다 ,무지 양말이 최고다”며 “한 쪽 구멍나면 다른 한쪽으로 신을 수 있어,예전엔 구멍나면 꿰매서 신었는데 이제 그러지 않다”고 했다. 이에 모두 “초심 버렸다”고 놀리기도.
'재산1000억원설' 김종국, 짠돌이 초심 버렸다? "난방비 5만9천원" 깜짝 ('옥탑방 문제아들')
홍진경은 “‘회상’ 부를 때도? 짠국이었나”고 묻자 김종국은 “그땐 더 많이 아꼈다, 팬티는 구멍나면 그냥 입는다”며 웃음, 홍진경은 “멋진 정장에 팬티 구멍나있었나 환상깨진다”며 소스라쳤다. 이에 주우재와 양세찬도“남자들에게 팬티 구멍은 애착인형이다”며 거들었다.
이 가운데 재산 1000억설인 김종국이 국민봉지남이 된 일화를 전했다. 송은이는 “얼마 전기사 엄청났다 ‘세상에 이런 일이’나올 정도의 봉투 아저씨”라며 ‘런닝맨’ 출연 모습을 언급, 집안에 온갖 봉투가 가득했다.김종국은 “배달시키면 봉투가 온다 분리수겨용으로 쟁여놓은 것 생각보다 집에 쓰레기가 없으니 쌓인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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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양세찬은 “문제는 냉장고 안에 가득한 초장이다”고 하자 김종국은 “언젠간 먹을 거라 생각했기 때문. 타이밍을 못잡아 못 버렸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특히 최근 난방비를 폭탄맞은 기사에 대해 김종국은 “올겨울 가장 많이 나온 난방비, 요즘 추워서 좀 틀었는데 제일 많이 나온게 5만9천원이었다”고 했고 모두 “집에 방3개와 거실인데? 거의 안 켠거나 마찬가지”라며 깜짝 놀라기도 했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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