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신마비' 겨우 극복했는데..배정남, 암투병에 수술대 오른 벨 어쩌나 ('미우새') [Oh!쎈 예고]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5.04.14 06: 09

‘미우새’에서 배정남의 반려견이 전신마비도 겨우 극복한 가운데 1년채 되지 않아 암투병 소식을 예고패 벌써부터 안타까움을 안기고 있다. 
13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이하 미우새)’예고편이 그려졌다.
이날 예고편에선 배정남이 반려견 벨과 병원을 찾은 모습이 그려졌다. 커다란 혹을 발견한 것. 이에 수의사는 “악성종양이 나왔다”며 청천벽력같은 암을 진단했다. 그러면서 “암을 전신마취로 완전히 제거할 수 있지만 ,전신마취 중 갑작스럽게 쇼크올 수 있다”며 “국소마취는 재발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결정이 쉽지 않은 상황.

'전신마비' 겨우 극복했는데..배정남, 암투병에 수술대 오른 벨 어쩌나 ('미우새') [Oh!쎈 예고]

이어 벨이 수술대에 오른 모습이 그려졌다. 아니나 다를까 갑자기 화들짝 움직이는 벨의 수술대 모습을 예고, 무사히 수술을 할 수 있을지 긴장감을 남겼다.
'전신마비' 겨우 극복했는데..배정남, 암투병에 수술대 오른 벨 어쩌나 ('미우새') [Oh!쎈 예고]
앞서 3년 전, 영혼의 단짝이었던 반려견 벨의 투병소식이 전해졌다. 급성 목 디스크로 전신마비 판정을 받은 것. 배정남은 “모든게 무너진 느낌, 빨리 나아야지, 걸어야지”라며 살뜰하게 간호했다. 이후 보조기로 재활훈련을 시작하게 된 반려견 벨. 1년 7개월간 재활이 계속됐다고 했다. 배정남도 보조기 없이 서있길 바라며 포기하지 않았던 모습. 배정남은 “끝까지 최선을 다하면 기적이 일어날 거라 믿는다”고 했다. 특히 전신마비 후유증으로 혼자 배변활동을 하지 못 해 배정남이 직접 관장을 해주기도.
그리고 지난해 8월, 시간이 흘러 배정남과 반려견 벨의 아침 모습을 공개했다. 배정남은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반려견의 몸이 굳지 않게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어주면서 “혼자 일어나봐라”라며 벨을 응원, 보조기 없이 혼자 일어선 벨의 모습이 그려졌다. 덕분에 보조기 없이도 어느 정도 걷게 됐기도. 모두 아빠의 사랑이다, 정성이 만들어낸 기적이다”라며 감동받은 바 있다.
'전신마비' 겨우 극복했는데..배정남, 암투병에 수술대 오른 벨 어쩌나 ('미우새') [Oh!쎈 예고]
하지만 1년채 되지도 않아 이번엔 벨의 암투병 소식과 함께 수술을 예고해 벌써부터 안타까움을 안기고 있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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