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대회 출전 앞둔 홍채영 학생·여형일 교수 만나 응원 메시지 전해.
박노준 우석대 총장은 18일 진천캠퍼스 미래센터 4층 집무실에서 스포츠스태킹 국가대표(여자부)로 선발된 홍채영(스포츠지도학과 2년) 학생과 장애인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임명된 여형일 교수(진천캠퍼스 스포츠단 부단장 겸 생활체육학과장)를 초청해 격려했다.
홍채영 학생과 여형일 교수는 이달 22일부터 29일까지 스위스에서 열리는 ‘2025 WSSA 월드 스포츠스태킹 챔피언십’에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출전한다.
스포츠스태킹(Sport Stacking)은 12개의 스피드스택스 컵을 다양한 방식으로 쌓고 해체하는 과정을 통해 집중력과 순발력을 겨루는 속도 기반 스포츠로, 최근 국내에서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박 총장은 “우리 대학 구성원이 세계 무대에서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하게 된 것은 매우 자랑스러운 일이다”라며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해 좋은 성과를 거두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우석대는 다양한 스포츠 분야에서 엘리트 인재를 발굴·육성하고 있으며, 지역 사회는 물론 국제무대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스포츠 전문 인력을 지속적으로 배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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