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쳤다! “이강인 PSG에서 미래 불투명…맨유 이미 648억 원 장전했다” 이적가능성 크다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5.04.19 00: 01

이강인(24, PSG)의 이적가능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PSG는 16일 새벽 4시(한국시간) 영국 버밍엄 빌라 파크에서 개최되는 2024-20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 홈팀 아스톤 빌라에게 2-3으로 졌다. 
PSG는 1차전서 3-1로 승리했기에 합산 스코어 6-5로 4강에 진출했다. PSG가 우승가능성이 높아졌지만 이강인은 웃지 못했다. 부상에서 돌아온 이강인은 벤치에서 대기했지만 출전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미쳤다! “이강인 PSG에서 미래 불투명…맨유 이미 648억 원 장전했다” 이적가능성 크다

이강인은 3월 A매치 기간 중 입은 발목 부상에서 회복해 최근 팀 훈련에 복귀했다. 하지만 1차전서 벤치에서 대기만 하며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이강인은 리그에서 6골 5도움을 기록하며 활약했지만 최근 기회가 확 줄었다. 
미쳤다! “이강인 PSG에서 미래 불투명…맨유 이미 648억 원 장전했다” 이적가능성 크다
이강인은 1차전 벤치에서 대기했지만 뛰지 못했다. 부상은 회복됐고 훈련도 정상적으로 소화했다. 그럼에도 2차전도 이강인은 선발에서 제외됐다. PSG는 바르콜라, 뎀벨레, 크바라츠헬리아 스리톱을 가동했다. 루이스, 비티냐, 네베스가 중원에 섰다. 이강인 자리는 없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구상에 이강인은 없었다. 이해하기 어려운 결정이다. 이강인은 부상에서 돌아와 훈련을 정상적으로 소화했다. 몸상태에 이상은 없다. PSG 공식 SNS는 “이강인이 훈련장에서 빛났다. 빌라전 출격준비를 마쳤다”고 전했다.
이강인은 출전만 하면 꾸준히 좋은 기록을 내고 있다. 올 시즌 이강인은 제한된 출전시간과 부상에도 불구하고 6골, 5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출전한 리그 26경기 중 선발출전은 15회였다. 그 중 12회는 풀타임을 뛰지 못하고 교체됐다. 이강인은 주로 후반전 교체로 11회 들어갔다. 
‘풋볼 365’는 “이강인은 PSG에서 여전히 미래가 불투명하다. 프리미어리그와 사우디리그에서 이강인에게 꾸준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강인이 주전자리를 잃고 기용되지 않으면서 이적설이 제기되고 있다”고 전했다. 
미쳤다! “이강인 PSG에서 미래 불투명…맨유 이미 648억 원 장전했다” 이적가능성 크다
프리미어리그 이적설이 유력하다. 스페인 '엘 데스마르케'는 "이강인의 에이전트 하비에르 가리도가 잉글랜드에서 맨유, 아스톤 빌라, 에버튼, 크리스탈 팰리스 등과 만났다”고 전했다. 
이강인이 맨유에 간다면 한국팬들에게 초대박 사건이다. 박지성 이후 붉은색 유니폼을 입는 두 번째 한국선수가 탄생한다. 현재 맨유가 리그 14위까지 떨어졌다. 이강인이 간다면 즉시 전력감으로 선발자리를 차지할 수 있다. 
맨유는 계속 이강인과 연결되고 있다. ‘풋01’은 “맨유는 PSG가 이강인의 몸값으로 제시한 4천만 유로(648억 원)를 지불할 의사가 있다. 맨유는 이강인을 최우선 타겟으로 삼고 있다”고 불을 지폈다. 
미쳤다! “이강인 PSG에서 미래 불투명…맨유 이미 648억 원 장전했다” 이적가능성 크다
돈만 보면 역시 사우디가 통이 크다. ‘풋 메르카토’는 “사우디클럽이 이강인을 최고연봉 선수로 만들어줄 제안을 준비하고 있다. 이강인이 이 제안을 받아들인다면 수입에서 다른 톱스타들을 능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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