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에이터 곽튜브가 뻥튜브라는 오명을 썼다.
어제인 29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에는 첫번째 주연작 개봉을 앞둔 허성태와 절친 곽튜브가 출영ㄴ했다.
이날 방송에서 곽튜브는 “여행 다니면서 노래도 많이 듣고 퀴즈도 좋아해서 옛날부터 ‘놀토’를 봤다. 제가 너무 잘 맞혀서 간식은 시작하자마자 앉아도 될 정도”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메인 받쓰 문제로 르세라핌의 ‘스타게티’가 출제되자 곽튜브는 “매일 듣는 노래다. 안 듣고도 쓸 수 있다”고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막상 음악이 나오자 따라부르는 입모양과 가사가 맞지 않아 의심을 샀다.

곽튜브는 결국 문제를 풀지 못했고, 문세윤은 “뻥튜브네”라고 평가했다. 이에곽튜브는 “제가 이 노래 사비만 들었다.”라며 변명했고 “너무 빠르다.. 0.5배속 아니냐?”라며 의심을 해 웃음을 샀다.
이날 방송 말미 곽튜브는 결국 “거짓말 해서 미안하다. 최근 편을 안봤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최근편부터 다시 보겠다. 아직 볼게 많이 남았다는 게 기분이 좋다고”라고 털어놨다.
한편, 곽튜브는 지난 10월 5살 연하의 공무원 아내와 결혼했다. 당초 내년 5월로 예정됐던 결혼식은 혼전임신으로 일정을 앞당겼으며, 현재 아내는 안정기에 접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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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놀라운 토요일’ 방송 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