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바다 건너 바퀴 달린 집 : 북해도 편’ 라미란이 눈에 띄게 날씬해진 모습으로 등장해 동료 배우인 성동일과 김희원을 깜짝 놀라게 했다.
30일 전파를 탄 tvN '바다 건너 바퀴 달린 집 : 북해도 편'에서는 성동일부터 라미란과 류혜영까지 '응팔 쌍문동 식구들'이 '바달집'에 다시 모여 가족 같은 케미를 뽐냈다.

캠핑장에 도착한 라미란을 본 성동일과 김희원은 격하게 반기며, 심지어 라미란을 앞에 세워두고 함께 절을 하는 모습까지 연출했다.
성동일은 라미란에게 “누나 이 먼데까지 와줘서 고마워 진짜 고마워. 우리가 모셔놓고도 미안해서”라며 극진한 감사함을 표했다. 초대해놓고도 미안함을 느끼는 두 사람의 모습에서 라미란에 대한 각별한 마음을 엿볼 수 있었다.
성동일과 김희원의 과도한 환영에 라미란은 “안 오면 또 무슨 꼴을 당하려고”라고 유쾌하게 받아치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성동일은 “초대해놓고 희원이랑 며칠을 이야기했어”라며 거듭 미안함과 고마움을 표현했다.

라미란을 만난 배우 김희원은 곧바로 "살을 뺐냐"고 물으며 달라진 라미란의 모습에 관심을 보였다. 이에 라미란은 "계속 얘기했잖아요. 살 빼고 있다"고 답하며 유쾌하게 자신의 다이어트 근황을 전했다.
옆에서 이 상황을 지켜보던 성동일 역시 라미란의 변화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성동일은 "난 얘 아픈 줄 알았어. 살이 빠져가지고"라고 말하며, 라미란의 외모 변화가 건강 이상으로 느껴질 만큼 극적이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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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바다 건너 바퀴 달린 집 : 북해도 편'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