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도경완과 갈라섰다..홀로서기 시작 "독하다"(장공장장)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5.12.02 10: 21

가수 장윤정이 개인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다.
1일 장윤정은 자신의 소셜 계정에 "아픈건 사악 나았습니다. 걱정,응원 넘 감사드립니다. 날아다니구욥, 또 꼼냥 일을 저질러서 개인 유튭 채널 맹글어 보았습니다"라고 글을 올렸다.
이어 그는 새롭게 개설한 개인 유튜브 채널 '장공장장윤정'을 공유하며 홍보에 나섰다. 그간 도경완과 함께 '도장TV'를 운영해온 가운데 자신만의 이야기를 담을 독자적인 창구를 마련한 것.

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신관에서 KBS 2TV ‘열린음악회’ 녹화가 진행됐다.가수 장윤정이 방송국으로 이동하며 팬과 취재진을 향해 인사를 하고 있다. 2025.04.08 /sunday@osen.co.kr

장윤정은 "부부 싸움 아닙니다. 도장tv 버리는것도 아닙니다"라고 불화설을 차단하면서 "4시에 구경오세욥. 아! 채널 출연자 절찬리 모집중 ㅋㅋㅋㅋ"이라고 설명했다.
이후 '장공장장윤정' 채널에는 "장윤정 단독 유튜브 채널 개설합니다"라는 제목의 첫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서 장윤정은 "안녕하세요 장공장장 장윤정입니다. 이 채널은 여자 장윤정, 그리고 무대 밖, 일하는 장공장장 장윤정의 이야기가 담길 채널입니다. 저의 사랑하는 친구, 동료들도 시끌벅적하게 함께할 예정이니 아무쪼록 많은 관심과 사람 부탁드립니다"라며 "2025년 12월 10일 시끄럽게 찾아뵙겠습니다"라고 예고했다.
특히 이어진 미리보기에는 한 자리에 모인 이명화(랄랄), 박지현, 김홍남(김경욱), 고영태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명화, 김홍남의 압도적 포스와 더불어 화려한 날개를 단 고영태의 패션이 시선을 압도하는 가운데 장윤정은 "이따가 저좀 많이 도와달라"라고 당부했다.
이명화는 "뭐 할라고"라고 물었고, 장윤정은 "애프터파티"라고 답했다. 이에 이명화는 "지금 빨리해 그냥"이라고 말했고, 장윤정은 "한명이 더 와야한다"라고 밝혔다.
그러자 이명화는 "뭘 또와 앉을데도 없는데"라고 투덜댔고, 이때 카피추(추대엽)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카피추는 게스트 라인업을 보더니 "별난 사람들이 다 모였구나"라고 탄식했다.
이명화는 "뭐 하는 사람이야?"라고 말했고, 김홍남은 "그지가 왜 왔대. 나가세요 여기 그지가 올 데가 아닙니다. 거지 아니에요? 아니 어떻게 들어왔대. 누가 안 막아요?"라고 타박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명화는 "아니다. 서커스 하나보다"라고 말했고, 박지현은 "거지신데 약간 강남거지신가보다"라고 덧붙였다. 고영태도 "돈을 좀 버신 것 같다. 금붙이를 다시고"라고 맞장구 쳤고, 이를 지켜보던 장윤정은 "와 여기 독하다. 들어오자마자 거지라고"라며 감탄해 궁금증을 더했다.
한편 장윤정은 2013년 아나운서 출신 도경완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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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장공장장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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