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17호가 무대에 혹평을 받았다.
2일 방송된 JTBC ‘싱어게인4’에서는 '톱 10 결정전'이 진행되었다.

17호는 “욕심을 갖는 것보다는 겁내지 않고 있는 그대로 보여드리자. 행복하게 무대만 하고 내려와도 성공이다, 이런 마음으로 준비했다. 참 행복하다”라고 말했다. 17호는 지드래곤의 ‘니가 뭔데’를 선곡했다. 규현은 “항상 도전적인 선곡을 한다”라고 걱정하는 마음을 드러냈다.
17호의 무대가 끝나고 윤종신은 “너무 무난하게 흘러간 것 같다. 뭔가를 좀 더 뾰족하게 보여줄까, 하는 고민이 있어야 했다. 조금 아쉬운 무대였다”라고 평했다.
임재범은 “본인이 반 정도는 속상해 있는 것 같아서 이 무대를 다시 하고 싶은 마음까지 느껴진다. 무대는 잔인한 면이 있다. 섭섭하게 생각하지 말고 조언해 주신 말씀들 잘 마음에 담아라”라고 위로를 건넸다.
결국 17호는 3 어게인을 받았고 속상한 마음에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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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JTBC ‘싱어게인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