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박지연, 뇌성마비 둘째 아들 귀국에 현수막까지 울컥 "보고 싶었어"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5.12.20 17: 06

코미디언 이수근의 둘째 아들이 한국으로 돌아왔다. 
이수근의 아내 박지연은 20일 "2주 동안 이태서한테 집중할 예정. 연락이 늦어도 양해부탁드립니다"라며 지인들에게 근황을 밝혔다. 
이 밖에도 그는 김밥을 말고, '이태서 웰컴백! 많이 보고 싶었어'라고 적힌 현수막을 준비하는 등 아들의 귀환에 들뜬 모습을 보였다. 

이구슨, 박지연 부부의 둘째 아들 태서 군은 임신 7개월 차에 1.6kg의 미숙아로 태어나 뇌성마비를 앓았다. 이에 이수근 또한 과거 방송에서 아들이 중환자실에 3개월 넘게 있던 과거사를 밝히며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지난 4월 방송된 KBS Joy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태서 군의 유학 소식이 공개되기도 했다. 당시 이수근은 "우리 아들에 관한 이야기ㅏ 많이 나오는데 기사처럼 심각하지 않다", "(유학) 3개월 차인데 영어가 하나도 안 늘었다"라고 너스레까지 떨었다. 
이수근은 박지연과 지난 2008년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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