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멜론 뮤직 어워즈’ 에스파 윈터가 올해의 무대 상을 받고 팬들을 향한 진한 사랑을 뽐냈다.
20일 고척스카이돔에서는 ‘2025 멜론 뮤직 어워즈’(웨이브, 멜론)가 진행됐다. 올해 최고의 무대 상을 수상한 건 에스파였다. 에스파는 닝닝을 제외한 윈터, 카리나, 지젤이 수상 소감을 하고자 무대에 올랐다.
18개 나라, 28개 도시, 글로벌 공연을 매진시킨 에스파의 위력은 명실공히 걸그룹 1위라고 자부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이날 수상 소감은 윈터가 맡았다.

윈터는 화사한 금발에 사랑스러운 메이크업을 한 채 “데뷔 초 때 비대면으로 무대를 하다 보니까, 무대가 무서운 감정도 들고 그랬다. 마이들과 함께 무대를 하다 보니까, 행복해졌다. 마이들, 무대를 행복하게 해 주셔서 감사하다. 저희도 마이들께 행복함을 가득 줄 수 있는 아티스트가 되겠다”라며 팬들을 향해 사랑을 뽐내면서 떨리는 목소리를 감추지 못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출처] ‘2025 멜론 뮤직 어워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