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가수 케이윌이 소속사 이사로서 누리고 있는 현실적인 복지 혜택을 공개하며 눈길을 끌었다.
12월 27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378회에는 데뷔 19년 차 케이윌이 참견인으로 출연해 근황과 함께 유쾌한 토크를 펼쳤다.
이날 케이윌은 현재 가요계 굴지의 기획사로 성장한 빅히트의 출발점에 자신이 있었다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처음 제작한 가수가 바로 나였다. 이후 회사가 분리됐고, 하나는 빅히트, 다른 하나는 스타쉽 엔터테인먼트가 됐다”며 “나는 빅히트의 시작이자 스타쉽의 시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케이윌은 스타쉽 엔터테인먼트의 이사로 재직 중인 사실을 전했다. 그는 “작년에 이사가 됐고, 이제 1년이 넘었다”며 ‘바지 이사 아니냐’는 의심에 대해 “4대 보험 다 된다. 급여도 받고, 복지 포인트도 상당하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특히 케이윌은 “자기관리 비용 명목으로 연간 200만 원을 지원받고, 휴대전화를 살 때도 50만 원을 준다”며 실제 직원과 동일한 복지를 적용받고 있음을 강조했다. 이에 전현무가 “결혼하면 200만 원도 준다던데”라고 묻자, 케이윌은 “앞으로도 받을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제도상 있긴 하다더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양세형은 “방송 외적으로 고정 월급을 받는다는 게 얼마나 안정적이냐”며 부러움을 드러내며 공감했다.
한편, 케이윌은 1981년 출생으로 올해 43세다. 스타쉽 엔터테인먼트의 창립 멤버로, 현재도 음악 활동과 유튜브 콘텐츠 등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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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