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속풀이쇼 동치미’ 지난주 함소원의 잔소리에 이어 진화의 폭풍 잔소리가 반전으로 이어졌다.
27일 방영한 MBN ‘속풀이쇼 동치미’(이하 ‘동치미’)에서는 딸 혜정의 교육과 훈육에 대해 함소원과 진화가 언성을 높였다. 딸 혜정 앞에서 애써 참았지만, 그들은 혜정이 자유롭기를 바라는 진화의 의견과 혜정에게는 규칙을 배워야 한다는 함소원의 의견을 서로 이해하지 못했다.

이들은 이혼 후 처음으로 밥을 먹으러 갔다. 차 안에서는 아예 진화의 참았던 화가 터졌다. 진화는 “나도 당신 잔소리 듣기 싫은데 애는 얼마만큼 듣기 싫겠냐. 그렇게까지 말하지 말아라. 나는 헤어졌지만, 애는 아니지 않냐”라며 이혼까지 운운했다. 함소원은 “난 혜정이한테 최선을 다하고 있어. 그런 식으로 말하지 마”라며 반박했다.
함소원은 운전대를 잡고 있다가 격해진 마음에 급 브레이크를 밟았다. 진화는 “그렇게 운전하지 마. 브레이크를 그렇게 밟으면 어떻게 해? 나는 괜찮지만 애가 탔으면 위험하잖아”라면서 “넌 너무 긴장하고 있어”, “너 왜 이렇게 빨리 가?”라며 함소원의 운전을 일일이 간섭해 함소원을 더욱 분노하게 만들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출처] MBN ‘속풀이쇼 동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