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엠 복서', 지옥서 살아 돌아오는 추가 생존자 3명 발표..누구?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5.12.31 17: 52

‘아이 엠 복서’가 지옥에서 살아 돌아올 3명의 추가 생존자를 예고하고 있다.
오는 1월 2일(금) 방송될 tvN ‘아이 엠 복서’(연출 이원웅, 작가 강숙경) 7회에서는 국승준과 박영호를 시작으로 신동현과 김현준, 육준서와 김민우까지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탈락자들의 데스매치가 계속된다.
앞서 WBC, WBA, IBF, WBO까지 현(現) 4대 기구 라이트헤비급 통합 챔피언 드미트리 비볼과 마스터 마동석이 준비한 네 번째 파이트, 삼파전을 통해 15명 중 조현재, 이채현, 권오곤, 이기준, 홍성민이 생존한 터.

체급 차이가 큰 국승준과 박영호의 대결이 데스매치의 스타트를 끊은 가운데 상대의 몸통을 노리는 ‘보디 킬러’ 국승준의 보디숏이 피지컬과 힘이 좋은 박영호에게는 통하지 않았고 오히려 맷집 좋은 박영호의 거센 반격으로 국승준의 슬립이 나와 위기의 ‘보디 킬러’가 이를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그런가 하면 UDT 출신 미술작가 육준서와 MMA 파이터 김민우는 초반부터 맹수들의 싸움을 방불케 하는 팽팽한 접전을 벌여 몰입을 높인다. 특히 오직 전진뿐인 두 복서의 대격돌에 비볼도 우열을 가리기 어려워했다는 후문. 과연 육준서, 김민우 중 치열한 대결의 승자는 누가 될지 주목된다.
한편, 무에타이 선수 신동현과 김현준의 정면 승부는 K.O. 승으로 희비가 엇갈린다고 해 레전드 데스매치의 탄생을 예감케 하고 있다. 무섭게 휘몰아칠 두 선수의 대결은 오는 1월 2일(금) 밤 11시 tvN ‘아이 엠 복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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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아이 엠 복서' 예고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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