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반기 반등? 중원 구성에 달렸다.. 맨유, 1월 이적시장 미드필더 후보만 8명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26.01.02 08: 20

후벵 아모림 감독이 이끄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1월 이적 시장은 중원을 향하고 있다.
영국 '스포츠바이블'은 2일(한국시간) 후반기 반등을 노리고 있는 맨유가 1월 이적시장에서 노리고 있는 8명의 영입 후보 명단을 입수했다고 밝혔다. 
흥미로운 것은 이 8명의 포지션이 모두 미드필더라는 점이다. 결국 맨유는 후반기 공세를 펼칠 수 있는 해답이 공격이 아닌 '허리'에 있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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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는 지난 시즌 유럽대항전 진출에 실패하면서 침체된 상태다. 이번 시즌 역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 밖에 머물러 있어 더 이상 보강을 미룰 수 없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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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가 미드필더 보강에 집중하는 이유는 어쩌면 당연하다. 베테랑 카세미루(33)는 계약 만료까지 6개월만을 남겨두고 있고, 마누엘 우가르테는 확실한 주전으로 자리 잡지 못했다. 
여기에 브루노 페르난데스와 코비 마이누마저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고, 아마드 디알로(코트디부아르)가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 차출되면서 중원을 정상적으로 가동하기 힘든 상태다. 
명단을 살펴보면 엘리엇 앤더슨(23, 노팅엄 포레스트)이 후보 명단 맨 위에 이름을 올렸다. 그는 노팅엄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잉글랜드 대표팀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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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로스 발레바(21, 브라이튼)는 맨유가 지난여름 구체적인 영입 제안을 넣어 관심을 보였고, 첼시 유스 출신 코너 갤러거(25,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역시 곧바로 투입이 가능하다. 
애덤 워튼(21, 크리스탈 팰리스)은 블랙번 로버스에서 이적한 뒤 꾸준한 활약을 이어가며 토트넘, 레알 마드리드, 맨체스터 시티의 관심까지 받고 있다.
미국 국가대표 타일러 아담스(26, 본머스)는 현재 무릎 부상으로 이탈 중이지만 맨유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주앙 고메스(24, 울버햄튼)는 이번 시즌 리그 14경기에 출전했고, 최근 맨유와의 맞대결에서도 선발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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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도 맨유 유스 출신 제임스 가너(24, 에버튼), 그리고 후벵 네메스는 사우디아라비아(알 힐랄)에서 활약 중이지만 프리미어리그 복귀를 원하고 있다. 이렇듯 아모림 감독의 1월 시선은 중원에 맞춰져 있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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