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사 이한영’이 MBC 금토드라마 부진 속 ‘모범택시3’와 경쟁하는 소감을 밝혔다.
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MBC 새 금토드라마 ‘판사 이한영’(기획 장재훈/극본 김광민/연출 이재진, 박미연/제작 오에이치스토리, 슬링샷스튜디오)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제작발표회에는 이재진 PD와 함께 배우 지성, 박희순, 원진아, 태원석, 백진희, 오세영이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오늘(2일) 첫 방송되는 ‘판사 이한영’은 거대 로펌의 노예로 살다가 10년 전으로 회귀한 적폐 판사 이한영이 새로운 선택으로 거악을 응징하는 정의 구현 회귀 드라마다.

‘판사 이한영’은 2026년 MBC의 기대작이자 현재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모범택시3’의 경쟁작이기도 하다. 이에 부담이 되지 않냐는 질문에 이재진 감독은 “부담이 안된다고 할 수 없을 것 같다. 부담이 있고, 작년 한 해에 저희가 아쉬운 부분이 있다면 이번에 새로운 계기를 만들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다”고 말했다.
이 감독은 “‘모범택시’가 잘나가고 있어서 부담도 있다. 두 드라마 다른 매력이 있다고 생각한다. 저도 몰래 챙겨보고 있는데, 다른 매력이 무엇인지, 우리가 어떤 차이를 줄 수있는지 고민하고 있다”면서 “‘모택’을 재밌게 보신 분도 저희한테 들어올 수 있고, 안 맞는 분도 저희가 받아들일 수 있도록 노력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장르적으로 복합적인 부분이 많다, 다양한 맛을 볼 수 있는게 우리 드라마의 강점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MBC 새 금토드라마 ‘판사 이한영’은 2일 오후 9시 40분 첫 방송된다. /cykim@osen.co.kr
[사진] 민경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