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덩카이웨이(28)가 휴스턴 애스트로스로 트레이드됐다.
메이저리그 공식매체 MLB.com은 30일(한국시간) “애스트로스가 자이언츠에서 우완투수 덩카이웨이를 영입하는 트레이드에 근접했다. 트레이드 대가로 마이너리그 포수 잰슬 비야로엘이 샌프란시스코로 향한다”고 전했다.
덩카이웨이는 메이저리그 통산 12경기(40⅔이닝) 2승 4패 평균자책점 7.30을 기록했다. 2024년 이정후와 함께 메이저리그에 데뷔했지만 4경기(11이닝) 평균자책점 9.82로 부진한 성적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지난 시즌에는 선발투수로 7경기 등판하며 적지 않은 기회를 얻었지만 8경기(29⅔이닝) 2승 4패 평균자책점 6.37을 기록하는데 머물렀고 결국 팀을 떠나게 됐다.
![[사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시절 덩카이웨이.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1/30/202601301111777284_697c13c3929c8.jpg)
샌프란시스코는 최근 FA 중견수 해리슨 베이더와 2년 2050만 달러(약 295억원) 계약을 맺었다. 미국매체 MLB트레이드루머스는 샌프란시스코가 메이저리그 40인 로스터에서 베이더의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덩카이웨이를 트레이드했다고 분석했다.
![[사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시절 덩카이웨이.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1/30/202601301111777284_697c13c4387bb.jpg)
MLB.com은 “덩카이웨이는 낮은 팔각도에서 5가지 구종을 구사하는 투수다. 그중 핵심 구종은 스위퍼다. 지난 시즌 스위퍼 비중은 39%에 달했다. 피안타율은 1할9푼1리로 좋았고 헛스윙률도 34.6%로 좋은 수치를 기록했다”며 덩카이웨이의 반등 가능성을 설명했다.
휴스턴은 올 시즌 여러 선발투수 자원들을 모으고 있다. KBO리그 한화 이글스에서 2시즌 동안 46경기(270⅓이닝) 21승 10패 평균자책점 3.16을 기록하며 활약한 라이언 와이스와 1년 260만 달러(약 37억원) 계약을 맺기도 했다.
MLB.com은 “덩카이웨이는 2026년 선발 로테이션 구성이 크게 달라질 예정인 애스트로스에 추가 선발투수 뎁스 자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오프시즌 휴스턴은 이마이 타츠야와 라이언 와이스를 영입했다. 마이크 버로우스도 트레이드로 데려오며 부상자가 많았던 선발진을 보강했다”고 예상했다.
![[사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시절 덩카이웨이.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1/30/202601301111777284_697c13c4c6b6f.jpg)
/fpdlsl72556@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