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김지민·김준호 부부가 여행 중 특유의 티키타카로 웃음을 안겼다.
최근 유튜브 채널 ‘준호 지민’에는 두 사람이 함께 떠난 베트남 다낭 여행기가 공개됐다. 영상 속에서 김준호는 현지에 도착하자마자 “날씨 너무 좋다”며 들뜬 모습을 보였고, 김지민은 “시간 되면 숙소도 찍자. 내일 아침 조식 먹으러 갈 때 같이 촬영하면 되겠다”고 일정까지 챙기며 여행을 이끌었다.
하지만 ‘조식’ 이야기가 나오자마자 김준호의 장난기가 발동했다. 그는 “또 조식이야? 너 이제 이름 ‘조식이’로 바꿔라”라고 농담을 던졌고, 김지민도 지지 않고 받아쳤다. “우리 아들 낳으면 이름 ‘김조식’ 어때? 딸이면 ‘김석식’!”이라며 말장난을 이어가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다음 날 이른 아침, 두 사람은 실제로 호텔 조식을 먹기 위해 자리에서 일어났다. 김준호는 “새벽 5시에 자고 8시 반에 밥 먹는 건 살면서 처음”이라며 힘들다는 듯 투덜거렸지만, 김지민은 단호했다. “나는 아침 꼭 먹는 스타일이다. 하루 루틴이 아침 식사로 시작된다”며 건강한 식습관을 강조했다.
서로 다른 생활 패턴에도 불구하고 장난과 배려를 오가며 맞춰가는 모습이 자연스러운 부부 케미를 보여줬다. 작은 일상 대화에서도 웃음을 만들어내는 두 사람의 호흡이 그대로 담긴 여행기였다.
한편 김준호와 김지민은 약 3년간 공개 연애를 이어온 끝에 지난해 7월 결혼, 코미디계 대표 부부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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