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주빈이 유기 동물을 향한 남다른 애정과 책임감 있는 모습으로 따뜻한 감동을 전했다.
30일 오후 유튜브 채널 '함께 키움'에 공개된 영상에서는 이주빈이 열악한 번식장에서 구조된 강아지 '오키'와 '수수'를 집으로 데려와 임시 보호하고 있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주빈은 과거부터 주기적으로 보호소를 방문해 청소와 노견 관리 등 봉사활동을 이어왔으며, 이번 임시 보호 역시 유기 동물들에게 보호소 밖의 가정 환경을 경험하게 해주고 싶다는 마음에서 시작되었다고 밝혔다.


이주빈은 인터뷰를 통해 "보호소에서 정성껏 돌봐도 하나하나 손길이 가는 건 한계가 있다. 유기 동물들이 사람과 함께 사는 방법을 미리 익히게 해주고 싶었다"라고 임시 보호를 결정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처음 집에 온 수수가 푹신한 쿠션이 낯설어 깊게 잠들지 못하던 모습을 떠올리면서 "이제는 편한 공간이라 생각하고 잠이라도 잘 잤으면 좋겠다"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또, 임시 보호 시작 직후 골반 수술을 받게 된 '오키'의 회복을 돕고, 홀로 남겨진 '수수'가 불안해하지 않도록 곁을 지키는 등 든든한 보호자 역할을 묵묵히 수행하는 모습으로도 훈훈함을 더했다.
"바쁜 일정으로 인해 새로운 가족을 맞이하는 일에 신중할 수밖에 없었지만, 한두 달이라도 아이들에게 따뜻함을 줄 수 있다면 그 자체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생각을 밝힌 이주빈은 "강아지는 존재만으로도 소중하고 힘이 되는 만큼, 오키와 수수의 가족이 되어달라"라고 유기 동물 입양을 독려했다.
한편, 이주빈은 현재 인기리에 방영 중인 tvN 월화 드라마 '스프링 피버'를 통해 대중과 만나고 있으며, 바쁜 활동 중에도 유기 동물을 위한 진심 어린 목소리를 내 온기를 더하고 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