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출→SF→방출→'라이벌' 메츠행! 다저스에서 11년 뛴 베테랑 포수, 어떤 선수로 기억 남는가? "공격력 기대에 미치지 못해"
OSEN 홍지수 기자
발행 2026.01.31 13: 40

미국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에서 오래 뛴 베테랑 포수가 ‘라이벌팀’ 뉴욕 메츠에서 새출발한다.
뉴욕 메츠 구단은 30일(이하 한국시간) 포수 오스틴 반스(37)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 스프링캠프 초청권도 포함됐다.
반스는 지난 2015년 다저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했다. 다저스 유니폼을 입고 11년을 뛰었다. 다저스에서 모두 612경기 출장해 타율 2할2푼3리 35홈런 162타점을 기록했다.

[사진] 오스틴 반스.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공격적인 면에서는 눈에 띄지 않았지만, 지난 2020년 월드시리즈에서 32년 만의 우승을 확정하는 데 마지막 아웃카운트를 잡아낸 포수이기도 하다.
그는 지난해 5월말 다저스에서 방출됐다. 이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지만 8월초 다시 방출 아픔을 겪었다. 이렇게 은퇴하는 듯했다. 그런 다시 현역 생활을 이어간다.
[사진] 오스틴 반스.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저스 소식을 전하는 ‘다저스네이션’은 “반스가 다저스의 최대 라이벌 팀 중 하나인 메츠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입단한다”고 주목했다.
이어 매체는 11년간 다저스에서 뛴 반스에 대해 “어떤 선수로 기억될까”라며 “36세인 그는 다저스에서 11시즌을 보냈고 5월에 방출됐다. 2015년에 팀에 합류한 그는 2020년 월드시리즈에서 팀의 32년 만의 우승을 확정짓는 마지막 아웃을 잡아내는 등 다저스의 핵심 선수로 활약했다”고 되돌아봤다.
다만 공격적인 면을 두고는 “2025시즌 초반, 반스는 다저스 소속으로 13경기에서 타율 2할1푼4리에 그치며 부진했다. L공격력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며 방출된 원인을 살폈다. 반스는 주로 백업 포수로 활약했다.
[사진] 오스틴 반스.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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