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체 컴백을 앞둔 블랙핑크가 마침내 베일을 벗고 전 세계 음악 시장을 향한 화려한 질주를 시작한다. 월드투어의 감동을 잇는 새 앨범으로 ‘퀸의 귀환’을 공식화한 이들이 써 내려갈 새로운 역사에 벌써부터 전 세계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블랙핑크는 오는 2월 27일 오후 2시(한국시간) 미니 3집 [DEADLINE]을 발매한다. 이번 앨범은 정규 2집 [BORN PINK] 이후 약 3년 5개월 만에 선보이는 완전체 앨범이다.
YG 측은 최근 감각적인 모션 그래픽과 흑백 톤의 콘셉트 티저를 최초 공개하며 블랙핑크만의 독보적인 아우라를 예고했다. 특히 순백의 드레스와 우아한 올림머리, 매혹적인 분위기를 담은 티저 포스터는 마치 하나의 예술 작품을 보는 듯한 미장센으로 글로벌 팬들의 심박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이번 앨범 타이틀은 지난 7개월간 전 세계를 핑크빛으로 물들였던 월드투어와 동일한 'DEADLINE'이다. 블랙핑크는 총 16개 도시에서 33회에 걸쳐 진행된 투어를 통해 전 세계 팬들과 뜨겁게 교감해 왔다.
이번 투어에서 블랙핑크는 K팝 여성 아티스트 최초로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 입성했으며, 세계 주요 도시 스타디움에서 매진 행렬을 기록하며 독보적 글로벌 위상을 각인시켰다.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홍콩 카이탁 스타디움에서 열린 투어의 마지막 공연에서 멤버들은 "올해가 데뷔 10주년인데, 블링크(팬덤명)와 함께한 모든 순간이 꿈만 같았다"며 "덕분에 언제나 행복했고 앞으로 더 나아갈 힘을 얻었다. 곧 다가올 신곡도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눈시울을 붉히는 동시에 다가올 신곡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YG 측은 신보에 대해 “짧지 않은 시간 기다려 주신 팬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완성도 높은 음악으로 보답할 예정”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블랙핑크는 긴 공백기 중에도 지난해 발표한 디지털 싱글 '뛰어(JUMP)'로 미국 빌보드 글로벌 200에서 팀 통산 세 번째 1위를 달성, K팝 걸그룹 최초·최다 기록을 새로 쓴 바 있다.
투어의 종착지에서 새로운 시작점을 알린 블랙핑크가 미니 3집 [DEADLINE]을 통해 글로벌 음악 시장에 어떤 전율을 선사할지 기대가 모아진다. /mk3244@osen.co.kr
[사진] YG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