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주엽 악순환..하루에 카페인 10병→수면제 6알 “코끼리 재울 양” (‘아빠하고 나하고’)[종합]
OSEN 박하영 기자
발행 2026.02.25 23: 12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아빠하고 나하고 시즌3’ 현주엽이 불면증을 극복할만큼 아들을 생각했다. 
25일 방송된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 시즌3’에서는 현주엽 부자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아들 준희의 사생활 관련하여 다퉜던 현주엽은 “방에 없을 때 마음대로 들어가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한바탕 소동이 끝나고 의자에 기대어 잠을 청하는 현주엽은 “글쎄요 어제 제가 잠은 사실 깊지 않게 두세 시간 서너 시간 잔 것 같다. 피곤한 상태에서 준희를 챙기다보니까 마지막에 조금 피곤해서 살짝 졸았던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알고보니 피로가 쌓인 채 아침을 시작했던 현주엽. 그는 “수면 때문에 먹는 약만 5-6알 정도가 될 텐데 그정도 용량이면 코끼리도 재울 수 있는 양이라고 농담으로 말씀하셨다. 그만큼 강한 약인데도 잠이 잘 안 올때는 깊게 잠들지 못하는 것 같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실제로 현주엽은 아침마다 마시는 카페인 음료를 마시고 있었다. 전현무는 “에너지를 끌어다 쓰는 거다”라며 안타까워 했고, 현주엽은 “정신이 안 돌아왔다고 생각이 들고 또 집중해야 할 때는 자꾸 (카페인) 음료를 찾게 되는 것 같다. 많이 먹으면 효과 있다. 10병 마시면 잠이 좀 덜 온다”라고 해 충격을 더했다.
오전 중에 한 박스 정도는 먹는다는 현주엽은 힘들어도 항상 준희를 먼저 챙긴다고. 그는 “사실 저보다 더 힘든게 준희일 수 있는데 준희한테 힘든 내색 하는건 아니라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뒤늦게 낮잠 자는 아버지를 발견한 준희는 한참을 바라봤다. 준희는 “아버지가 낮잠 주무신 걸 처음 봤는데 평소에도 잘 안 주무시던 분이 주무신 걸 보니까 오늘 많이 힘드셨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불을 끄고 외투를 덮어줘 뭉클함을 자아냈다.
스튜디오에서 현주엽은 “몰랐다. 준희가 저런 행동도 하고 마음속으로 ‘아빠를 많이 생각하는 구나’ 느낄 수 있어서 기분이 좋다”라고 애틋함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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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아빠하고 나하고 시즌3’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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