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이혼숙려캠프’ 이호선 교수가 무속 신앙 문제로 갈등을 빚던 부부의 상담 중 남편을 향해 파격적인 찬사를 보냈다.
26일 전파를 탄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는 ‘무속 부부’의 남은 이야기와 19기 마지막 부부의 가사조사가 공개됐다.

상담에 나선 남편은 아내의 지속적인 가스라이팅으로 인해 공들여 쌓아온 직장 생활이 무너진 것에 대한 깊은 상실감을 토로했다. 남편은 극심한 스트레스로 인해 “운전하다가 핸들 확 꺾어버리면 그만 아닌가, 그런 생각한 적 진짜 많아요”라며 극단적인 선택까지 고민했던 위태로운 심경을 고백했다.
그럼에도 남편이 삶을 포기하지 않은 이유는 오직 자녀들이었다. 남편은 “애들 때문에. 아내가 문제가 아니라 애들 때문에”라며 가정을 지키려는 절박함을 드러냈다. 다만 반복되는 부부 싸움 속에서 “때리진 못하고 쌍욕이 나오는 거죠. 입이 죄를 짓는 거예요”라며 본인의 거친 표현에 대해 자책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부부의 상담을 마친 이호선 교수는 남편에 대해 뜻밖의 평가를 내리며 “남편이 멀리서 보면 건달 같은 느낌이 있더라고요. 그런데 (상담을 해보니) 안에 사랑이 많더라”라며 남편의 진심에 “사실 남편한테 살짝 반했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이 교수는 남편이 가정을 위해 솔루션을 전격 수용하기로 했다는 소식을 전하며, 부부 관계에 새로운 희망의 불씨를 지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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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혼숙려캠프'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