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송성문이 드디어 빅리그 유니폼을 입고 첫 안타를 때려내는 등 3출루 경기를 완성했다.
송성문은 2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굿이어 볼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 시범경기 신시내티 레즈와의 원정경기 6번 2루수로 선발 출장에서 첫 안타를 신고했다. 2타수 1안타 2볼넷 1삼진을 기록했다.
이날 송성문은 지난 25일에 이어 두 번째 선발 출장 기회를 가졌다. 25일에는 3루수 4번 타자로 나섰고 이날은 2루수로 출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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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송성문은 우완 체이스 번즈를 상대했다. 초구 96.2마일 (154.8km)하이패스트볼에 헛스윙 했고 이후 볼 2개를 골라냈다. 하지만 97.1마일(156.3km), 98마일(157.7km) 포심 패스트볼에 연달아 헛스윙 하면서 삼진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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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3회초 2사 1루 상황에서는 침착하게 볼을 골라냈다. 좌완 닉 샌도와의 승부에서 공을 침착하게 지켜봤고 볼넷 출루에 성공했다. 5회초 선두타자로 다시 나선 송성문. 지난해 62경기 8승 5패 23홀드 평균자책점 3.99를 기록한 그래엄 애쉬크라프트와 상대했다. 96.5마일(155.3km)의 커터를 지켜본 뒤 96.6마일 커터가 파울이 됐다. 2스트라이크 불리한 카운트에 몰렸다. 그러나 송성문은 3구째 96.5마일(155.5km) 커터를 놓치지 않았다. 높은 코스 커터를 받아쳐서 좌전 안타를 뽑아내며 빅리그 첫 안타를 신고했다.
행운이 깃든 안타도 아니었다. 104마일(167.4km)의 총알 같은 타구였다. 완벽한 정타로 빅리그 첫 안타를 신고했다. 이후 클레이 던간의 적시타 때 홈까지 밟았다.
아울러 타자 일순해서 돌아온 6회말 4번째 타석에서는 다시 한 번 볼넷으로 걸어나갔다. 장피에르 오티즈와의 승부에서 9구 승부를 펼쳤고 볼넷으로 출루하는데 성공했다. 1볼 2스트라이크의 불리한 카운트를 끈질기게 물고 늘어졌다. 추가 득점은 올리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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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성문은 이후 6회말 수비까지 소화한 뒤 7회부터 머르코스 카스타뇬과 교체되며 이날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jh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