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장성규가 의미심장한 팬의 메시지에 가슴을 쓸어내렸다.
17일 장성규는 자신의 소셜 계정에 "화요 특집 소통 #화집통"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업로드 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장성규가 팬들이 보낸 DM에 직접 답한 내용이 담겼다. 그는 "형님 상암동 맛집 추천 좀요", "금일 팬티 무슨색?"이라는 질문에 각각 "MBC 구내식당", "노팬티" 등 재치있는 답변을 전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만리장성규' 후쿠오카 부인몰래 일본 가기 편 보고 로망이 생겨서 부인이랑 15개얼 딸 놓고 혼자 일본여행갑니다!"라는 메시지를 보고는 "제수씨께 죄송하다고 전해줘.."라고 숙연해져 폭소케 하기도.
하지만 한 팬은 장성규에게 "성규 형. 형을 보면서 힘들었던 게 풀렸던 것 같아. 이젠 감당할 수 없어서 천국에서 보자"라고 의미심장한 메시지를 보내 눈길을 끌었다. 해당 메시지를 보낸 시기는 3일 전으로, 뒤늦게 확인한 장성규는 "설마.. 농담이지!? 대답해"라고 걱정했다.

다행히 해당 팬은 얼마 뒤 "그냥 전단지 알바나 하면서 돈갚으려고.. 될때까진 해볼게"라고 긍정적인 답을 전했다. 이에 장성규는 메시지를 공유하며 "다 좋은데 '천국에서 보자', '마지막이다' 이런 무서운 얘기는 하지 말고 버텨내줘. 심장이 덜컹거려"라고 안타까움을 표하기도 했다.
한편 장성규는 2014년, 초등학교 동창과 10년 열애 끝에 결혼했으며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2011년 JTBC 아나운서로 데뷔해 활동했던 그는 2019년 프리랜서 선언 후 현재 방송인으로서 왕성한 방송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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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장성규 소설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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