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성시경이 드디어 ‘길라임’ 하지원과 만났다.
성시경은 18일 오후 자신의 SNS에 “나의 길라임씨이이. 드라마 대박나길”이라는 멘트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성시경의 유튜브 채널을 촬영 중인 하지원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하지원과 성시경은 맛있는 음식들을 앞에 두고 와인잔으로 건배를 하며 환하게 웃고 있었다. 그러면서 성시경은 하지원의 신작 드라마의 대박을 기원했다.

성시경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하지원이 출연하는 ‘만날텐데’ 에피소드가 일부 선공개됐다. 성시경은 “제가 방송에서 그 얘기를 한 거 혹시 보셨나요? 전 항상 OST 주제가를 부를 때 남자 주인공이 돼서 부른다고”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성시경은 “’시크릿 가든’ 때도 ‘나는 정말 길라임 씨가 너무 좋은데. 물론 하지원 씨가 아니라 길라임이지만, 나는 정말 주원이 돼서, 현빈이 돼서. 그 주인공의 마음이 돼서 그렇게 하는 거라고 생각한다 OST가. 그래서 나는 정말로 길라임 생각하면서 불렀는데. 끝나고 나면 배우가 어떻게 느꼈는 지가 되게 궁금하다. 못 들어봤다”라고 질문했다.

하지원은 “엄청 많이 들었다. 그리고 목소리가 너무 좋으시다. 봄 되면 항상 또 다시 듣는 것 같다. ‘시크릿 가든’ 때도 많이 들었지만 그 이후에도 되게 많이 듣고. 그러니까 그 노래를 들으면 뭔가 사랑받는 느낌이다. 감사합니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성시경은 “이 얘기를 십 몇 년 만에 듣는다”라며 기뻐하는 모습이었다.
성시경은 지난 2010년 방송된 하지원, 현빈 주연의 드라마 ‘시크릿 가든’의 OST ‘너는 나의 봄이다’를 불렀다. 해당 작품이 당시 최고 시청률 35%를 넘으면서 큰 인기를 끌었고, 성시경이 부른 OST도 큰 사랑을 받았다. /seon@osen.co.kr
[사진]성시경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