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사에서 제공한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프리뷰 기사입니다.>
'나 혼자 산다'에서 지난주 아동 성범죄 은폐 의혹을 받는 일본 현지 출판사와 우익 애니메이션의 소개로 논란을 빚은 기안84와 이토 준지 작가의 만남이 다시 한번 방송된다. 기안84의 눈물이 포착된 가운데 논란을 뒤집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19일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제작진은 오는 20일 방송될 본방송의 스틸 컷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기안84가 이토 준지 작가로부터 뜻밖의 선물을 받고 놀라는 모습을 비롯해 심지어 감격해 울컥한 듯 눈물을 훔치는 모습까지 담겨 이목을 끌었다.

오는 20일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에서는 기안84가 우상인 만화가 이토 준지 작가와 마주앉은 모습이 공개된다. 지난주 기안84가 만화가의 꿈을 꾸게 해준 이토 준지 작가를 만나는 꿈같은 순간이 펼쳐졌다. 이어 이번 주에는 기안84와 이토 준지 작가가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는 현장이 공개되는 것이다.

기안84는 서툰 일본어로 자기소개를 하고, 팬심 가득한 질문들을 건넨다. 이때 이토 준지 작가가 기안84의 작품을 봤다고 말하자, 기안84는 믿기지 않는 듯 깜짝 놀란다. 이어 그는 밀려오는 쑥스러움과 부끄러움에 몸 둘 바를 몰라 한다.
또한 기안84는 이토 준지 작가의 작품에 대한 궁금증부터 만화가로서의 생각과 일상 등 다양한 질문을 쏟아낸다. 그는 자신의 경험을 언급하며 “마감에 늦은 적 있나요?”라고 묻는데, 과연 이토 준지 작가가 어떤 대답을 했을지 관심이 쏠린다.
기안84가 이번 만남을 위해 준비한 선물을 전하는 모습도 공개된다. 존경의 마음을 담아 그린 이토 준지 작가의 초상화와, 그의 작품 세계를 표현한 도시락이 그것이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기안84가 건넨 초상화를 본 이토 준지 작가의 놀란 표정이 포착돼 눈길을 끈다. 이토 준지 작가는 자신의 초상화를 보고 기안84에게 여러 질문을 던지는데, 그 내용에도 호기심이 모인다.
한편, 이토 준지 작가도 기안84를 위한 깜짝 선물을 전한다. 상상도 못한 만남에 이어 뜻밖의 선물을 받은 기안84는 “나 눈물 날 것 같아”라며 감격한다. 눈물을 훔치는 그의 모습에 강남도 놀라며 당황한 반응을 보인다. 이에 기안84를 울컥하게 만든 이토 준지 작가의 선물은 무엇일지, 또 두 사람이 나눈 이야기는 어떠했을지 호기심을 자아낸다.
무엇보다 지난주 '나 혼자 산다'는 이토 준지와 기안84가 만나는 장소인 일본 현지 출판사 소학관을 소개하며 논란을 빚었다. 소학관이 일본 현지에서도 아동성범죄 은폐 의혹으로 비판을 받는 데다가, 소학관에서 선보인 수많은 대표작 중 전범기 욱일승천기를 등장시켜 우익 논란을 빚은 탓에 국내엔 개봉하지도 않은 '명탐정 코난'의 극장판 '절해의 탐정' 편 포스터를 사용했기 때문. 이에 기안84와 이토 준지의 본격적인 만남이 비판 여론을 뒤집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오는 20일 밤 11시 10분에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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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