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성시경이 ‘고막남친’ 타이틀을 둘러싼 엇갈린 반응 속, 확 달라진 비주얼로 다시 한 번 존재감을 입증했다. 진짜 '고막남친'으로 컴백한 성시경 비주얼에 반응이 뜨거워지고 있다.
앞서 KBS 2TV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 측은 아홉 번째 시즌 MC로 성시경을 낙점, ‘더 시즌즈-성시경의 고막남친’이라는 타이틀로 오는 27일 첫 방송된다고 밝혔다. 성시경의 대표 수식어인 ‘고막남친’을 전면에 내세운 콘셉트로 기대를 모았지만, 온라인에서는 “다소 올드한 표현 같다”는 의견과 “성시경을 가장 잘 설명하는 별명”이라는 반응이 엇갈리며 화제를 모았던 상황.
이런 가운데 성시경은 최근 몰라보게 달라진 비주얼로 분위기를 단번에 반전시켰다. 19일, 패션 매거진 에스콰이어가 공개한 화보 속 그는 날렵해진 턱선과 슬림해진 얼굴선으로 ‘리즈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모습으로 시선을 집중시킨 것. 정장을 차려입은 채 카메라를 응시하는 컷에서는 기존의 편안한 이미지 대신 세련되고 샤프한 분위기를 완성, “진짜 고막남친 돌아왔다”는 반응까지 이끌어냈다.


이번 변신의 배경에는 혹독한 다이어트가 있었다. 성시경은 최근 화장품 모델로 발탁된 뒤 체중 감량에 돌입, 한 달 동안 달걀과 고구마 위주의 식단을 유지하며 눈에 띄는 변화를 만들어냈다. 그는 “모델을 하기로 했는데 민폐가 되면 안 될 것 같았다”며 “이번에는 꼭 빼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실제로 그는 약 6kg 감량에 성공하며 불과 한 달 만에 확연히 달라진 비주얼을 완성했다. 날렵해진 턱선과 또렷해진 이목구비는 물론, 한층 젊어진 분위기까지 더해지며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동료들의 반응도 이어졌다. 방송인 하하는 “타임머신 탄 거 아니냐”며 감탄했고, 장성규는 “형처럼 생기고 싶다”고 놀라움을 드러냈다. 가수 나윤권 역시 “턱선이 부활했다”고 언급하며 변화된 외모에 관심을 보였다. 성시경은 예능과 유튜브에서도 달라진 모습에. 최화정 역시 당시 “잘생겨지니 낯설다, 설렌다”는 반응을 얻었고, 본인 역시 “뚱뚱한 아저씨가 화장품 모델을 할 수는 없지 않냐”고 농담을 던지며 웃음을 자아냈다.

SNS에서도 반응은 뜨겁다. 최근 팬미팅 ‘사월’ 매진 소식과 함께 공개된 사진에서는 반쪽이 된 얼굴과 또렷한 V라인을 자랑하며 ‘비주얼 전성기’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것. 결국 ‘고막남친’ 타이틀을 둘러싼 논쟁과는 별개로, 성시경은 비주얼부터 음악, 입담까지 모두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돌아왔다.
오는 27일 첫 방송되는 ‘더 시즌즈-성시경의 고막남친’에서 그가 어떤 감성과 무대로 금요일 밤을 채울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ssu08185@osen.co.kr
[사진]SNS, 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