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 에너지로 아군을 지원하는 서포터형 전략가 '믹스'가 신규 요원으로 발로란트에 합류한다. 발로란트가 2026시즌 액트 2업데이트에 발맞춰 팀플레이에 특화된 요원 '믹스'와 신규 모드 '전멸전'을 추가했다.
라리엇 게임즈는 지난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2026 시즌 액트 2를 맞아 신규 요원 ‘믹스’와 신규 게임 모드 ‘전멸전’을 포함한 올해 두 번째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신규 요원 '믹스'는 발로란트의 29번째 요원으로 소리 에너지를 활용해 전장의 템포를 조절하는 능력을 갖춘 ‘서포터형’ 전략가 요원이다.

믹스의 음악적 정체성이 스킬 구성에 반영시켰다고 라이엇 게임즈측은 설명했다. 크로아티아 출신 요원인 믹스는 신디사이저와 같은 전문 음악 장비에서 영감을 얻은 ‘웨이브폼(E)’은 지도 표적기를 통해 전략적인 위치에 연막을 생성하며 팀의 진입 템포를 조절해 전장의 리듬을 설계한다. 궁극기인 ‘요동치는 베이스(X)’는 실제 콘서트장 스피커에서 느껴지는 압도적인 베이스의 고동을 모티브로 제작됐다. 강력한 음파를 방출해 모든 플레이어를 밀어내고 청력을 약화시키는 등 음악의 에너지를 전술적 위력으로 치환했다.
전략가 요원이지만 아군 지원도 빠지지 않았다. 핵심 스킬 ‘화음(Q)’은 자신과 아군에게 전투 자극제 효과를 부여하고, ‘M-파동(C)’은 뇌진탕과 치유 기능 중 하나를 선택한 뒤 기기를 던지는 방식의 스킬로 상황에 맞춰 적을 무력화하거나 아군의 유지력을 높이는데 기여한다.

여기에 기간 한정 모드 '전멸전'을 신규 게임 모드로 도입했다. ‘전멸전’은 기존 팀 데스매치를 전술적인 섬멸전 형태로 진화시킨 모드다. 적 팀을 모두 처치해 라운드 승리를 총 4번 먼저 가져오는 팀이 최종 승리한다. 전멸전은 아군이 적을 처치해야만 부활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해 조직적인 트레이드 킬을 유도한다. 이와 더불어 아군과 함께 중앙의 구슬을 먼저 획득해 진영을 분리하는 중앙 벽을 적진 쪽으로 전진시켜 구역 우위를 점해야 승기를 잡을 수 있다. 또한 경기 시간이 경과할수록 부활 대기 시간이 길어지며 정해진 시간 내에 승부가 나지 않을 경우 체력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치유와 부활이 제한되는 연장전에 돌입한다.
동료들과 함께 극한의 상황 속에서 최종 승자를 기리는 전멸전만의 특징 덕분에 플레이어들은 빠른 템포로 진행되는 게임을 즐길 수 있다. 팀 단위 전략이 핵심인만큼 팀플레이가 전멸전 키포인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