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8세 샤론 스톤, 성형 의혹..안면거상술+검버섯 하나 없는 도자기피부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6.04.02 14: 13

영화 '원초적 본능'의 섹시 아이콘 샤론 스톤이 68세란 나이를 가늠할 수 없는 '역대급 동안' 비주얼을 과시해 성형설의 주인공이 됐다.
1일(현지시간) 데일리 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샤론 스톤은 최근 뉴욕 시리우스XM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행사에 참석해 레드카펫을 밟았다. 이날 68세의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팽팽하고 매끄러운 얼굴로 나타난 그를 두고 온라인상에서는 뜨거운 설전이 벌어졌다.
한 네티즌은 X(구 트위터)를 통해 "샤론 스톤이 크리스 제너처럼 대대적인 안면 거상술을 받은 것 아니냐"라고 의혹을 제기했고, 레딧의 또 다른 이용자는 "68세의 나이에 어떻게 저렇게 생생한 모습일 수 있나. 성형 수술을 받은 것 같다"라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실제로 이날 샤론 스톤은 주름이나 검버섯 하나 찾아볼 수 없는 '도자기 피부'를 뽐냈다. 강렬한 레드 가죽 재킷에 블랙 탑, 그리고 슬릿이 들어간 카키색 슬랙스를 매치해 세련된 패션 감각까지 과시했다. 특히 핑크톤 메이크업과 부드러운 웨이브 헤어스타일은 그의 우아함을 한층 돋보이게 했다.
하지만 샤론 스톤은 과거부터 꾸준히 성형 수술설을 부인해 온 '자연스러운 노화'의 옹호자다.
그는 지난 2013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수많은 의사가 나에게 안면 거상술을 권했다"라고 고백하며 "한번은 설득당할 뻔해서 거울을 유심히 봤는데, 대체 내 얼굴의 무엇을 끌어올리겠다는 건지 모르겠더라"라고 단칼에 거절한 일화를 전한 바 있다.
또한 스톤은 "노화의 예술에는 불완전함이 주는 섹시함이 있다. 그것은 매우 감각적이다"라며 "사람들은 변하는 것을 두려워하지만, 잃는 것이 있으면 얻는 것도 있다. 얼굴의 살이 빠지면서 오히려 멋진 광대뼈를 얻게 됐다"라고 소신을 밝혔다.
그러면서도 스톤은 "자신이 고치고 싶은 부분이 있다면 고치는 것이 맞다. 성형 수술 자체가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열린 태도를 보이면서도 "다만 자신을 기괴하게 왜곡하는 것은 옳지 않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성형 수술 전 심리 상담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성형 수술로 마음의 병을 치료할 수는 없다. 수술 전 상담 과정을 거치는 것이 FDA(미국 식품의약국)의 필수 요건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는 묵직한 견해를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샤론 스톤은 인기 드라마 '유포리아3'에 출연한다.
/nyc@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