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인기 시리즈 '기묘한 이야기'의 스타 노아 슈나프(21)가 커밍아웃 3년 만에 당당하게 열애 사실을 고백해 눈길을 끈다.
노아 슈나프는 최근 자신의 SNS 스토리를 통해 의문의 남성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핑크빛 근황을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 노아 슈나프는 한 남성과 나란히 서서 도시의 전경을 바라보며 다정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그는 사진 위에 "우리 1개월(One month of us)"이라는 문구와 함께 빨간색 하트 이모티콘을 덧붙여 열애 중임을 공식화했다. 상대 남성의 구체적인 신원은 아직 공개되지 않아 팬들의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노아 슈나프의 이번 열애 공개는 그가 지난 2023년 1월, 틱톡을 통해 게이임을 커밍아웃한 지 약 3년 만에 이루어진 것이다. 당시 그는 "18년 동안 벽장 속에서 두려워하다 마침내 가족과 친구들에게 말했는데, 다들 '이미 알고 있었다'고 하더라"는 유쾌한 일화를 전해 큰 응원을 받은 바 있다.

특히 그는 '기묘한 이야기' 속 자신의 캐릭터인 윌 바이어스가 게이라는 사실을 언급하며 "생각했던 것보다 내가 윌과 더 비슷했던 것 같다"고 밝히기도 했다. 실제로 지난해 말 공개된 '기묘한 이야기' 시즌 5에서 윌 바이어스가 공식적으로 커밍아웃하는 장면이 담겼으며, 노아 슈나프는 해당 장면을 촬영하기 위해 실제 자신의 경험을 되새기며 진정성 있는 연기를 펼쳤다고 고백했다.
또한 그는 절친한 동료 밀리 보비 브라운에게 영상 통화로 커밍아웃했을 당시를 회상하며 "밀리가 '오 슈내퍼! 드디어 말했구나!'라고 반응했다"고 전해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지난 2016년부터 시작된 '기묘한 이야기'의 대장정을 마무리한 노아 슈나프는 향후 연극 무대와 다양한 영화를 통해 연기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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