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LG 트윈스가 개막 3연패에서 벗어나자 2연승을 달렸다.
LG는 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KIA와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LG는 2승 3패, KIA는 1승 4패가 됐다.
LG 선발 투수 라클란 웰스는 6이닝(83구) 동안 7피안타 무사사구 2탈삼진 1실점으로 승리를 따냈다. 아시아 쿼터로 영입된 웰스는 손주영의 복사근 부상으로 인해 시즌 초반 임시 선발을 맡았다.

웰스는 2회 2사 2루에서 박민에게 중전 적시타를 맞아 선취점을 허용했다. LG는 2회말 동점을 만들었다. 문보경의 안타, 박동원의 볼넷으로 무사 1,2루 찬스를 만들었다. 1사 1,3루에서 천성호가 우전 적시타를 때려 1-1 동점이 됐다.
LG는 4회말 역전시켰다. 1사 후에 박동원이 볼넷, 문성주가 안타, 천성호가 볼넷을 골라 만루 찬스를 만들었다. 구본혁이 바운드가 큰 2루수 땅볼을 때려 3루주자가 홈을 밟아 2-1로 역전시켰다.

웰스가 6회까지 책임졌고, 7회 장현식에 이어 8회 우강훈이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9회 마무리 유영찬이 볼넷 2개로 1사 1,2루 위기를 자초했지만 외야 뜬공과 내야 땅볼로 1점 차 승리를 지켜냈다.
염경엽 감독은 경기 후 "웰스가 공격적인 피칭으로 무사사구를 기록하며 좋은 피칭으로 승리의 발판을 만들어 주었다. 우리 승리조인 장현식 우강훈 유영찬이 3이닝을 완벽하게 막아주며 지키는 야구로 승리할 수 있었다"고 칭찬했다.
또 염 감독은 "타선에서는 천성호가 빠르게 따라 붙을 수 있는 동점 적시타와 함께 구본혁이 카운트가 몰린 상황이었지만 좋은 컨택으로 역전타를 만들어주며 승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쌀쌀한 날씨에도 열정적인 응원 해주신 팬들 덕분에 지키는 야구로 승리할 수 있었다.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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