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샷' 후유증…어지럼증 겪은 허경민, "안정 필요" 결국 1군 말소→MRI 검진 받는다 [오!쎈 수원]
OSEN 홍지수 기자
발행 2026.04.03 16: 44

개막 후 5연승 질주 중인 프로야구 KT 위즈가 홈구장 수원에서 6연승을 노린다. 이 가운데 주축 선수 허경민이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KT는 3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26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홈경기를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날 KT는 최원준(중견수) 김현수(1루수) 안현민(우익수) 힐리어드(좌익수) 장성우(포수) 김상수(2루수) 류현인(3루수) 한승택(포수) 이강민(유격수) 순으로 타순을 꾸렸다.

허경민. / OSEN DB

엔트리 변동도 있다. 김민석, 강민성이 1군 엔트리 등록됐고, 박지훈(투수)과 허경민(야수)이 말소됐다.
허경민. / OSEN DB
허경민은 지난달 31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경기에서 7번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전했으나 세 번째 타석에서 헤드샷을 맞고 교체됐다.
KT 관계자는 “그날 CT 검사를 받았고 전날(2일) 한번 더 CT 검사를 받았다. 이사잉 없었지만 오늘(3일) MRI 검사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CT 검사 결과에는 이상이 없었으나 안정이 필요해 1군에서 말소됐고, 정밀 검진을 통해 선수의 몸상태를 다시 한번 살피는 중이다.
허경민. / OSEN DB
한편 KT는 개막 후 5연승으로 초반이지만 선두를 달리고 있다. 대전 원정 싹쓸이를 했다. 전날 한화 이글스를 13-8로 꺾었는데, 장단 19안타로 한화 마운드를 두들겼다.
KT 선발투수는 맷 사우어다. 올해 KT의 새 외국인 투수인 사우어는 지난달 28일 LG 트윈스와 개막전에서 선발 등판해 5이닝 5피안타(1피홈런) 5볼넷 1탈삼진 3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아직 적응이 필요한 시기지만 제구가 불안했다. 상대 타자를 압도하지 못했다. 다만 타자들 타격감이 상당히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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