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XO, 싱가포르에서 FIBA와 '홍천 챌린저' 및 '월드투어 한국 유치' 관한 협의 진행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6.04.03 19: 16

 KXO와 FIBA가 '홍천 챌린저'의 성공 개최 및 '월드투어 한국 유치'에 관한 협의를 진행했다. 
지난 1일 싱가포르에서 개막한 'FIBA 3x3 아시아컵 2026'에 FIBA(국제농구연맹)의 초청을 받아 현지를 방문 중인 KXO(회장 박건연)는 올해 준비하고 있는 다양한 이벤트에 관해 FIBA와 논의의 자리를 가졌다. 
3일 싱가포르 파크로얄호텔에서 진행된 이번 만남은 KXO에서 준비 중인 2026년 프로젝트에 관한 협의가 주를 이뤘다. 이 자리에는 박건연 KXO 회장, 김철회 강원특별자치도농구협회장, 요바나 부코예 FIBA 3x3 이벤트 매니저 등이 참석했다. 

회의의 주요 안건은 'FIBA 3x3 홍천 챌린저 다년 계약 추진'과 'FIBA 3x3 월드투어 한국 유치'로 모아졌다. 
박건연 KXO 회장은 "지난 2023년부터 홍천군(군수 신영재), 홍천군체육회(회장 신은섭)와 진행 중인 홍천 챌린저가 올해로 4년 연속 개최된다. KXO에선 올해를 시작으로 다음 4년을 준비 중이다. 이와 관련해 FIBA의 많은 협조가 필요해 싱가포르 현지에서 논의의 자리를 가지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KXO는 홍천 챌린저의 개최 노하우를 바탕으로 FIBA 3x3 최고 이벤트인 'FIBA 3x3 월드투어 유치'도 준비 중이다. 아직 세부사항이 확정되진 않았지만 다양한 지자체, 기업들과 논의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월드투어 유치 및 운영에 관한 조언도 듣기 위해 이번에 싱가포르를 찾게 됐다"라고 이야기했다. 
도내에서 보다 많은 3x3 이벤트 개최를 위해 이번 싱가포르행에 동행한 김철회 강원특별자치도농구협회장은 "KXO 덕분에 우리 도내에서 국내 3x3 대회뿐 아니라 홍천 챌린저 같은 대규모 3x3 국제대회가 개최되고 있다. 우리 협회 차원에서 보다 많은 지원과 협업을 하기 위해 이번 회의에 동석하게 됐다"라며 도 협회 차원에서도 3x3 발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홍천 챌린저의 시작부터 KXO와 꾸준히 소통하고 있는 요바나 부코에 FIBA 3x3 이벤트 매니저는 "한국의 여건이 좋지 않은데 꾸준히 도전하는 KXO의 노력을 FIBA와 다른 나라 단체들도 잘 알고 있다. FIBA도 한국에서 홍천 챌린저가 개최되는 것에 고마움을 느낀다. 앞으로도 좋은 파트너십을 이어갔으면 한다"라며 KXO의 노력에 감사함을 표했다. 
그러면서 "최근 국제정세가 불안해 챌린저 및 월드투어 유치가 더 힘든 상황이 된 걸 잘 안다. 이런 부분을 FIBA도 인지하고 있으며 도움을 줄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최대한 도움을 줄 것"이라며 추후에도 KXO와의 파트너십을 공고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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