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레이 21점-15R 골밑 완벽장악' LG, 통산 2번째 정규리그 정상 등극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6.04.03 20: 52

창원 LG가 통산 2번째 정규리그 정상에 오르며 챔피언 2연패를 위한 행보를 이어갔다. 
창원 LG는 3일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수원 KT와 맞대결서 87-6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LG는 지난 2013-2014시즌에 이어 통산 2번째로 정규시즌 정상에 등극했다.

LG는 아셈 마레이가 21점-15리바운드-8도움으로 트리플 더블급 활약을 펼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또 유기상은 3점슛으로만 12점을 뽑아내며 힘을 보탰다.
LG는 경기 시작과 함께 신바람 농구를 펼쳤다. 쉴새없이 상대를 몰아치며 득점 행진을 이어갔다.
반면 KT는 어려움이 이어졌다. 리바운드 뿐만 아니라 공격도 전혀 이뤄지지 않아 부담이 커졌다. LG는 1쿼터에 마레이가 8점-5리바운드-4도움을 기록하며 골밑을 완전 장악했고 칼 타마요는 6점을 뽑아내며 힘을 보탰다. 결국 1쿼터서 LG는 28-7로 크게 앞섰다.
KT는 분위기 반전에 어려움을 겪었다. 마레이가 휴식을 취했고 카이린 갤러웨이가 출전한 상황에서 점수차를 좁히기 위해 노력했다. 공격이 집중을 하지 못하며 부담이 커진 KT를 상대로 LG는 안정적인 경기를 이어갔다. LG는 전반을 49-27로 앞선 채 마무리 했다.
LG는 3쿼터서 3점슛이 림을 통과하며 점수차를 벌렸다. 유기상과 한상혁의 외곽을 앞세운 LG는 차곡차곡 득점을 쌓았다.
LG의 외곽은 4쿼터서도 위력을 뽐냈다. 결국 더이상 추격을 허용하지 않은 LG는 이날 승리와 함께 정규리그 정상을 차지했다. / 10bird@osen.co.kr
[사진] 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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