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프아이 "봄=이프아이 노래 들어야지 됐으면"…청순·몽환 컴백 [인터뷰③]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6.04.15 07: 46

걸그룹 이프아이(ifeye)가 봄 시즌송을 노린다.
이프아이(카시아, 라희, 원화연, 사샤, 태린, 미유)는 1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에 세 번째 EP ‘As if’ 전곡 음원과 타이틀곡 ‘Hazy (Daisy)’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이프아이는 2025년 4월 8일.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소녀들’이라는 뜻을 가진 뜻을 품고 데뷔했다. 유명 안무가 류디(RyuD)가 제작한 하이헷 엔터테인먼트의 첫 번째 걸그룹으로 데뷔 전부터 큰 기대를 모았던 이프아이는 ‘신비로움’과 ‘청순 시크’가 돋보이는 첫 번째 EP ‘ELRU BLUE’에 이어 데뷔 100일 만인 7월 16일 미니 2집 물결 ‘낭’ Pt.2 ‘sweet tang(스윗탱)’으로 컴백하며 신비로운 소녀 이미지에서 벗어나 한층 성숙하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하이헷엔터테인먼트 제공

독창적인 콘셉트와 뛰어난 실력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데뷔를 이뤄낸 뒤 3개월 만의 초고속 컴백과 과감한 콘셉트 변화를 통해 성장 가능성을 증명, ‘전원 센터 비주얼’과 ‘차세대 퍼포먼스돌’이라는 수식어를 받은 이프아이는 약 9개월 만에 세 번째 EP ‘As if’를 발매하며 돌아왔다.
‘As if’는 ‘만약’이라는 두 글자에서 시작된 앨범으로, 누구나 한 번쯤 마음속으로 되뇌어 본 질문들을 테마로 삼았다. 마음속으로만 품고 있었던 설레는 사랑의 느낌, 찰나의 순간 스쳐 지나가는 감정들, 그리고 다른 선택을 했다면 펼쳐졌을지도 모를 또 하나의 이야기 등을 다채로운 사운드로 유려하게 엮어 우리 곁의 현실로 불러낸다.
하이헷엔터테인먼트 제공
이하 이프아이 컴백 인터뷰 일문일답
Q. 이번 타이틀곡 ‘Hazy (Daisy)’를 처음 듣고 어땠나요?
라희 : 이프아이가 데뷔부터 지금까지 카리스마 있고 퍼포먼스로 강하게 보였다보니 타이틀곡을 처음 듣고 너무 많이 바뀌는 게 아닐까, 이프아이만의 색깔을 잃는 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어서 걱정이 됐어요. 하지만 저희 목소리로 녹음을 하고 퍼포먼스를 입히다 보니 좀 더 트렌디하고 힙함이 가미된 느낌을 받아서 이프아이만의 색을 잃지 않을 수 있어서 좋았다.
미유 : 처음에 들었을 때 모두가 다 같은 생각을 하고 있었던 것 같아요. 이전 곡들과 너무 다른 게 아닐까라는 생각이었을텐데, 곰곰이 생각해보니 이전에는 보여드리지 못한 또 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됐어요. 각자의 파트마다 개성이 담긴 모습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컸어요.
Q. 이전 곡들과는 차별화 된 부분이 많은데요. 어떻게 소화하려고 했는지도 궁금해요.
라희 : 이번에는 저희가 조금 더 소녀답고 발랄한 느낌을 많이 드리려고 하는데요. 콘셉트적으로도, 비주얼적으로도, 음색적으로도 소녀스러움이 묻어나 있는 앨범이예요. 수록곡도 느낌이 많이 달라져서 저희의 가창력이나 댄스 위주로 보여드릴 수 있는 노래가 많아요. 다채로운 앨범인 만큼 이전 앨범과는 차별화된 부분이 많아요. 이번 노래가 이지리스닝인 만큼 대중 분들이 듣기 편하실 것 같아요. 봄과 잘 어울리는 노래인 만큼 드라이브 하시면서 듣기 좋으실 것 같구요. 이프아이만의 몽환적이고 소녀다운 모습을 많이 보실 수 있을 노래예요.
원화연 : 저희의 새로운 보컬적인 모습이 이번 수록곡들에 많이 담겨있는데요. 저희가 직접 말씀드린 스토리로 만들어진 노래여서 진심이 담긴 목소리, 매력을 많이 들려드리고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Q. 변화된 콘셉트 안에서도 이프아이만의 아이덴티티를 잃지 않기 위해 노력한 부분은 무엇인가요?
카시아 : 보컬적인 면에서 몽환적인 느낌을 많이 내려고 했어요. 퍼포먼스에서도 노래를 들어보시면 비트가 강한데, 거기에 맞춰서 리드미컬하고 힙합적인 면도 많이 넣어서 이프아이만의 독보적인 퍼포먼스는 잃지 않았아요. 그래서 이프아이만의 색은 지키지 않았나 싶은데요. 이번에는 머리끈을 활용한 퍼포먼스는 없지만 멤버들의 매력이 너무 잘 보이는 킬링 포인트가 많으 만큼 무대 보는 재미가 있으실 것 같아요.
Q. 1주년과 함께 컴백까지, 기대가 클 것 같은데요. 앞으로의 이프아이가 나아갈 여정에 세 번째 EP ‘As if’가 어떻게 작용할 것 같나요?
라희 : 이번에 대중 분들에게 이프아이를 더 많이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지 않을까 싶어요. 저희 멤버들이 다 재미있고 각각의 매력이 다 다르거든요. 다방면으로 활동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면서 올해 목표를 이루고 싶어요. 음원차트에서 높은 순위에 올랐으면 하는 목표가 있는데요. 좀 더 대중성 있는 곡을 가져온 만큼 그 목표를 달성하면 좋겠다는 바람이 있어요. 그리고 지난 활동에서는 음악방송 1위 후보에 올랐었는데요. 이번에는 1위 트로피도 받아보고 싶어요.
태린 : 이프아이가 ‘봄’하면 떠올랐으면 좋겠어요. 이번 앨범과도 연관이 있는데요. ‘Hazy’라는 곡이 봄과도 잘 어울려요. 발랄하고 간질간질하고 소녀의 설레는 마음을 나타낸 곡이라 봄이 올 때마다 ‘이때는 이프아이 노래 들어야지’라는 마음을 갖게 하고 싶어요.
하이헷엔터테인먼트 제공
Q. 오래 기다려준 팬 분들에게도 한 말씀씩 부탁드릴게요.
미유 : 팬 분들이 오래 기다려주셔서 너무 힘드셨을 것 같은데요. 저희가 긴 공백기 동안 많이 준비한 만큼 성장한 모습 보여드릴테니 기대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이번 앨범에 들어간 노래가 다 좋으니 이번 봄을 이프아이와 함께 보내주셨으면 합니다.
카시아 : 9개월이라는 시간이 생각보다 길었어요. 그러다보니 팬 분들을 너무나도 만나고 싶었구요. 팬 분들도 저희를 만나려고 오래 기다렸을테니 그 기다림에 보답할 수 있게 노력하고자 해요.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앨범이니 후회하지 않게 잘 즐기고 싶구요. 저희 마음 가득 담은 앨범이니 기대해주시면 좋겠습니다.
태린 : 공백기 동안 저희도 이포리들도 보고 싶다는 말을 많이 했는데요. 새 앨범이 나오니 기대 많이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애정 가득 담아 준비한 만큼 더욱 예쁜 모습, 이포리들이 자랑스러워 할 이프아이가 되겠습니다.
원화연 : 봄에 어울리는 노래로 돌아온 만큼 이포리 분들에게 예쁘고 밝은 모습 많이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서 기대가 커요. 좋아하실 만한 콘텐츠도 준비했으니 기대해주시면 좋겠습니다.
라희 : 이포리 분들이 기다리고 기다리시던 청순 몽환 콘셉트로 돌아왔는데요. 많이 기대해주셨으면 좋겠어요. 멋진 무대 많이 보여드릴테니 응원 많이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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