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염혜란과 ‘폭싹 속았수다’에서 모녀로 호흡을 맞췄던 아역 배우 김태연의 훈훈한 재회가 공개됐다.
15일, 김태연의 어머니는 SNS를 통해 “염혜란 배우님의 영화 ‘내 이름은’ 너무 잘 봤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내 이름은’ VIP 시사회 현장에서 만난 염혜란과 김태연의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머리를 맞댄 채 밝은 미소를 지으며 브이 포즈를 취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한층 성장한 김태연과 그런 그를 다정하게 챙기는 염혜란의 모습이 실제 모녀 같은 분위기를 자아냈다.


김태연의 어머니는 “자세히 알지 못했던 비극적인 역사, 제주 4.3 사건을 기억하겠다. 희생자와 유가족들께 위로를 드린다”며 “영화가 끝난 뒤에도 가슴이 먹먹해 쉽게 일어날 수 없었다”고 작품에 대한 깊은 여운을 전했다. 이어 “꼭 한 번 보시길 추천드린다. 염혜란 배우님의 연기에 다시 한 번 감동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태연은 넷플릭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에서 어린 애순 역으로 출연해 염혜란과 모녀 연기를 펼친 바 있다. 당시보다 훌쩍 자란 모습으로 다시 만난 두 사람의 투샷이 반가움을 더했다.
한편 영화 ‘내 이름은’은 1949년 제주 4·3 사건을 배경으로, 이름을 둘러싼 상처와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15일 개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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