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스윙스가 빅나티의 디스곡에 대해 “대답할 가치가 없다”라며 정면 반박했다.
빅나티(서동현)는 1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인더스트리 노우스(INDUSTRY KNOWS)’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빅나티가 쓴 곡을 담은 것으로, 그는 스윙스에 대한 강도 높은 비난을 퍼부어 눈길을 끌었다. 빅나티는 랩 가사를 통해 “소속 아티에게 나랑 X치면 밀어준다지”, “그래 놓고 유튜브 나와서 착한척 하며 쪼개?”, “애들 앞 길을 막 길을 막지 말고 인접권은 팔지마”, “착한 애들 뒤를 등처먹는 짓을 앞에서는 의리”, “스무살 어린 동생을 밀친 후에 대뜸 넌 맞아야겠대”라고 지적했다.

이에 스윙스는 즉각 반박에 나섰다. 스윙스는 이날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사건이 하나 있다. 빅나티라는 친구가 저에 대해서 여러 가지 이야기했다”라며, “첫 번째는 인접권 얘기다. 이 친구가 제가 돈을 훔쳤다고 하는데 아니다. 내가 훔쳤으면 노엘, 양홍원이 재계약을 했겠냐. 만약에 내가 훔쳤으면 얘기가 나오지 않겠냐”라고 반박했다.
그는 “보통 회사가 인접권을 갖고 있고, 이 인접권에서 발생하는 비용을 가수들과 나눈다. 그러다가 보통 대부분의 회사들은 계약이 끝나면 100% 가져간다. 업계에서 흔한 경우다”라고 설명했다.

또 스윙스는 빅나티에게 폭력을 사용했다는 주장에 대해서 “폭력 피해자라고 하는데 가해자다. 그리고 사실 쌍방이 된 거다. 선빵 누가 쳤냐. 이 친구가 먼저 쳤다. CCTV에 나와 있다. 그랬는데 이 친구는 자꾸 내가 먼저 쳤다고 우기는 거다”라며 당시의 상황을 밝혔다.
스윙스는 “밀리고 마주보고 잡고 벽에다 밀었다. 어깨를 잡고 벽에 밀었고 별의 별 욕을 했다. 20살 어린 친구가 당신에게 그랬다고 생각해 봐라. 별로다. 결국에 그러다가 사람들이 말려서 나갔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스윙스는 “나랑 푼 거다. 너무 밉지만 이런 일에 신경을 쓰고 싶지 않다. 사실을 왜곡해야 하는 순간까지 올 정도로 나한테 화가 있는 거냐. 나머지 말은 대답할 가치가 없다”라고 입장을 덧붙였다. /seon@osen.co.kr
[사진]OSEN DB, 스윙스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