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프 레이먼 킴이 세월호 참사 12주기를 추모했다.
16일 레이먼 킴은 자신의 소셜 계정에 "12년이 속절 없이 흘렀다"라며 한 장의 사진을 업로드 했다.
해당 사진에는 세월호 참사 추모를 위한 노란 리본과 팔찌가 담겼다. 앞서 지난 2014년 4월 16일에는 인천에서 제주도로 향하던 여객선 세월호가 진도 인근 해상에서 침몰하면서 승객 304명이 사망 및 실종되는 대형 참사가 발생했다.

레이먼 킴은 "그 12년 동안 제주항공 참사, 세종병원 화재, 이태원 참사, 오송 지하차도 참사 등등 여전히 인재는 속출했다. 두렵고, 힘들고, 화가난다"라고 먹먹한 심경을 털어놨다.
이어 "그래서 좌우 이념이나 정치의 영역이 아니라 부모된 마음으로, 인간의 마음으로 무엇보다 그날, 2014년 4월 16일이 내 천사의 존재가 확인 된 날이지만 다른이들의 천사들은 하늘로 간 날이므로 앞으로도 기억하고 잊지 않겠다"며 계속해서 추모를 이어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한국계 캐나다인 셰프 레이먼 킴은 지난 2013년 배우 김지우와 결혼해 이듬해 12월 첫 딸을 품에 안았다. 딸이 태어난 그 해에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만큼 레이먼 킴은 "#잊지않겠습니다 #기억하겠습니다"라고 거듭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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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레이먼 킴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