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효리가 부친상 슬픔 속에 요가원에 복귀했다.
이효리가 운영 중인 요가원 측은 16일 공식 채널을 통해 별다른 설명 없이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요가원의 평범한 일상 모습이 담겨 있었다. 조용히 수련을 하고 함께 웃으며 쉬는 시간을 보내고 있는 요가원 사람들의 모습이었다. 각자 운동에 집중하는가 하면 매트 위에 앉아 몸을 푸는 모습도 담겨 있었다.

사진에는 요가원으로 복귀한 이효리의 모습도 있었다. 이효리는 편안한 차림으로 수업을 위해 몸을 풀었다. 또 요가원에서 수련을 함께 하는 이들과 창밖을 바라보면서 따뜻한 햇살을 받는 모습이었다. 조용히 일상에 복귀해 평화로운 날들을 소화하고 있는 이효리였다.
이효리는 앞서 지난 12일 부친상 소식을 전했다. 이효리의 부친 고(故) 이중광 씨는 앞서 이효리가 밝혔던 대로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이효리와 남편 이상순을 비롯해 가족들이 상주로 이름을 올리고 슬픔 속에서 아버지와 마지막 인사를 나눴다.

이효리가 아버지의 마지막 길을 지키는 동안 그룹 핑클 멤버들도 함께 했다. 옥주현은 지난 14일 자신의 SNS에 “날이 너무 좋잖아. 데이트 해야지. 너무 보고 싶은 사람과 오랜 시간 함께. 슬픔도 기쁨도 함께 할 우리. 종일 함께여서 애잔하게 따뜻한 데이트 같았다. 울 리더 고생했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옥주현이 공개한 사진에는 성유리와 이진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아버지를 잃는 슬픔을 겪은 이효리를 위해 함께 빈소를 찾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오랜만에 핑클 멤버들이 모인 모습이라 팬들의 관심을 받기도 했다.
이효리는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서장훈과 함께 종합편성채널 JTBC 새 연애 예능프로그램 ‘연애전쟁’에 출연한다. /seon@osen.co.kr
[사진]이효리 요가원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