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인이 욕하며 시비"…故김창민 감독 때려죽인 피의자 뻔뻔한 주장, 동행인은 "심각한 폭행" 폭로 ('궁금한이야기Y')
OSEN 박근희 기자
발행 2026.04.18 06: 39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궁금한 이야기 Y’ 중증 발달장애를 앓는 아들을 둔 40대 가장 故 김창민 감독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17일 전파를 탄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집단 폭행으로 숨진 고(故) 김창민 감독 사건을 재조명하고, 피의자 이 씨의 인터뷰를 다뤘다.

당시 현장 목격자는 "아기가 아빠 끌려갔으니까 여기서 소변 두 번 누고. 그 아기는 불안하겠지"라며 아버지가 무참히 폭행당하는 장면을 지켜봐야 했던 장애 아들의 비극을 전했다.
병원 이송 당시 김 감독은 얼굴이 멍투성이였으며 귀 안에 피가 고인 상태였다. 의과대학 교수는 "귀에서 피가 날 정도는 맞아서 넘어지며 땅에 부딪힌 것이다. 뼈가 깨질 만큼 심한 충격을 받아 수술도 못 할 뇌사 상태였다"고 설명했다.
피의자 이 씨는 최근 인터뷰에서 고인이 먼저 욕설하며 시비를 걸었다고 주장했다. 이 씨는 "제 입장에선 사실관계와 멀어지는 상황이 생긴다. 김 감독님이 'XX들아 조용히 좀 처먹어라' 욕하길래 바로 '죄송합니다' 고개를 숙였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또한 본인은 3대만 때렸다고 했으나, 당시 동행인은 *수차례 폭행을 당했고 굉장히 심각했다"며 이 씨의 주장을 정면으로 반박했다.
유족은 가해자의 뻔뻔한 행보에 분통을 터뜨렸다. 김 감독의 아버지는 "사망 사건인데 구속영장이 기각됐다니 세상에 이런 법이 어디 있냐"며 울분을 토했다. 특히 피의자 이 씨가 사건 후 음반까지 내고 활동 중인 것에 대해 "아들은 죽었는데 저렇게 활개 치고 노래를 불렀다니"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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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궁금한 이야기 Y'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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