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혼자가 아니다” 프랑스 충격 평가... “이제 한계 없다” 일본 극찬 속 한국도 함께 주목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6.04.19 18: 48

“이제는 손흥민 혼자가 아니다".
프랑스 현지에서 한국 축구를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졌다. ‘슈퍼스타 집단’이라는 평가와 함께 북중미 월드컵의 변수로 떠올랐다.
프랑스  옹즈 몽디알은 19일(이하 한국시간) 2026 국제축구연맹 북중미 월드컵 본선 진출국을 소개하는 기획 기사에서 한국 대표팀을 집중 조명했다. 창간 50주년을 맞은 이 매체는 한국을 비롯해 일본, 사우디아라비아 등 아시아 주요 팀들의 전력과 핵심 자원을 상세히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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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는 한국 축구의 역사부터 짚었다. “한국은 이번 대회까지 포함해 12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달성한 팀이며 2002년 대회에서는 4강이라는 성과를 거뒀다”고 소개했다.
이어 팀의 색깔에 대해서는 “강한 피지컬과 끊임없는 활동량을 바탕으로 한 압박 축구가 특징이다. 경기 내내 유지되는 강도와 조직적인 움직임이 한국 대표팀의 정체성”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공격진에 대한 시선이 달라졌다. 옹즈 몽디알은 “여전히 중심에는 손흥민이 있다. 그러나 이번에는 혼자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황희찬, 이강인, 김민재가 핵심 축을 형성하고 있으며 이들의 조합은 한국을 훨씬 더 위협적인 팀으로 만든다”고 분석했다.
개별 스타가 아닌 집단 전력으로서의 완성도를 높이 평가한 점이 눈에 띈다. 매체는 “이처럼 탄탄한 선수층과 규율 덕분에 한국은 어떤 상대를 만나더라도 쉽게 무너지지 않는 팀”이라고 덧붙였다.
일본 대표팀에 대한 평가도 함께 이어졌다. 옹즈 몽디알은 “일본은 21세기 들어 가장 꾸준한 성과를 내고 있는 아시아 팀”이라며 “전술적 규율과 조직력이 가장 큰 강점이다. 이러한 기반 덕분에 전력상 우위에 있는 팀들과도 충분히 경쟁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일본은 점점 더 유럽 최상위 무대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다. 과거에는 16강이 목표였지만, 이제는 스스로 한계를 설정하지 않는다”며 상승세를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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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프랑스 현지의 시선은 분명했다. 한국은 ‘손흥민 원팀’이 아닌 다수의 핵심 자원이 결합된 팀으로 일본은 조직력과 성장세를 기반으로 한 경쟁력 있는 팀으로 평가받고 있다.
월드컵을 앞두고 아시아 축구를 향한 기대와 평가가 동시에 높아지고 있다. 한국 대표팀이 이러한 평가를 실제 결과로 증명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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