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게임2: 최후의 승자'가 시즌 2 공개를 앞두고 출연자들의 남다른 각오와 의지를 공개했다.
넷플릭스(Netflix) 일일예능 '데스게임2: 최후의 승자(연출 권대현, 제작 TEO, 이하 데스게임2)'가 오는 22일(수) 오후 5시 첫 공개돼 벌써부터 호기심을 높이고 있다.
'데스게임2'는 매주 토너먼트 방식으로 단 한 명의 최후의 승자를 가리는 뇌지컬 파이널 매치다. 시즌 1에서 활약한 홍진호, 딘딘, 아이브(IVE) 가을, 펭수, 박성웅, 서출구, 유리사, 허성범 등이 다시 한자리에 모여 우승의 증표인 시드 개수를 기반으로 한 토너먼트 대결을 펼치게 된다.

이와 관련해 '데스게임2' 측은 출연자들은 서면 인터뷰를 공개했다. 출연자들은 시즌 1의 인상적인 순간과 시즌 2를 향한 각오를 전하며 다시 한 번 치열한 두뇌 전쟁에 불을 지폈다. 시즌 1에서 2연승을 거뒀던 홍진호, 딘딘, 가을의 남다른 의지가 돋보이며 신규 출연진의 활약도 큰 관전 포인트다.
▲ 다음은 기존 출연진과 나눈 일문일답 전문 (홍진호, 딘딘, 아이브 가을, 펭수, 박성웅, 서출구, 유리사, 허성범)
Q1. 시즌 1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모먼트나 대결 상대는 누구인지? 그 이유는? 그리고 시즌 2를 앞둔 마음가짐과 각오를 말해달라.
딘딘: 허성범과 대결을 펼쳤던 '더블스 플랜' 게임이 기억에 남는다. 상대가 낸 카드를 예측해서 더블을 외쳤는데, 그게 맞았을 때의 짜릿함이 잊혀지지 않는다. 시즌 1에서 보여드린 모습보다 발전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서바이벌 프로그램은 ‘데스게임’이 처음이자 앞으로 마지막일 것 같은데, 유종의 미를 거두고 싶다.
홍진호: 개인적으로는 이세돌 선수와 했던 첫 경기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이세돌 선수는 저와 분야는 달랐지만, 그가 최고의 선수라는 것은 모두가 인정한다. 그래서 이세돌 선수와의 경기를 앞두고 기대감과 걱정이 복합적으로 들었던 그 순간이 유독 기억에 남는 것 같다. 다행스럽게도 시즌 1에서 2연승이라는 좋은 성적을 거두었던 만큼 이번 시즌 2에선 그 보다 좀더 나은 성적을 거두고 싶은 욕심이 있다. 승부에서 기세가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첫 경기를 이겨내고 연승 기세를 이어나가는 게 가장 큰 관건인 것 같다. 이번 시즌 역시 상대가 누구든 이겨내 보겠다.
박성웅: 양나래 변호사님과 망각의 지뢰 게임을 했던 순간이 기억에 남는다. 당시 보물 1개만 남겨둔 상태에서 직진으로 가다가 지뢰 점수를 얻기 위해 좌측으로 한 번 꺾었던 선택이 방송을 보면서도 내내 후회됐다. ‘그것만 아니었다면’ 하고요. 패자 부활전에서 우승자가 되리란 각오로 임하겠다. 상대가 누구든 간에 어차피 적은 나 자신이니까.
가을: 양나래 변호사님과의 대결이 기억에 남는다. 변호사님과의 대결에 유독 긴장을 많이 했던 기억이 나는데, 변호사님도 엄청 신중하시더라. 침묵 속에서 경기가 이어지는 동안 계속 치열하게 수싸움이 오갔던 그 긴장감이 아직도 생생하다. 무엇보다 제가 변호사님과 두뇌 게임을 한다는 게 평소에는 쉽게 해볼 수 없는 경험이라 굉장히 흥미진진하고 재미있었다. 시즌 1이 끝난 뒤에도 경기들이 계속 떠오를 만큼 여운이 많이 남았다. 일상에서는 그렇게 몰입해서 경기를 할 기회가 많지 않다 보니까 다시 그 긴장감이랑 설렘을 느낄 수 있다는 게 너무 기대된다. 다시 한번 기회를 얻게 된 만큼 이번에는 전략도 더 꼼꼼하게 세워서 지난 시즌보다 더 높이 올라가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 파이팅!
펭수: 유리사 선배님과의 긴박감 넘치는 눈치싸움이 기억에 남는다. '러브 윈즈 올' 게임 중 유리사 선배가 투러브로 블러핑했을 때 동물적인 감각으로 폴드를 했는데, 방송을 보고 아주 짜릿했다. '데스게임'판 메기처럼 판을 뒤흔들어 보겠다.
서출구: 딘딘 형님과의 '용의자들' 게임 경기 중 ‘검거 불가’를 외쳤던 순간들이 기억에 남는다. 딘딘 형님과 저 모두 조심스럽게 서로의 눈치를 보고 있었는데, 제가 ‘에잇 못 참겠다’라는 말을 하며 먼저 ‘검거 불가’를 외쳤다. 딜러분께서 정답이라고 해주셨을 때의 그 기분이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다. 평소 소극적인 운영보다 저돌적인 운영이 통했던 경기라 더욱 인상 깊었다. 재밌게 경기에 임하겠다. 이기는 게 제일 재밌긴 하다.
허성범: 딘딘 형. 너무 훌륭하고 재밌는 플레이어라서 기억에 남는다. 원래 웃기신 분인 건 알고 있었지만 경기 중에도 그런 면모를 너무 잘 보여주셔서 더 팬이 되었다. 저는 원래 조용히 집중하며 게임에 임하는 스타일인데, 같이 흐름을 타다 보니 오히려 더 말린 느낌도 있었다. 심리전도 잘하시고 능력도 있는 재밌는 플레이어라서 좋았다. 과거에도 서바이벌 경험이 있긴 하지만, 이제야 게임을 보는 시야가 조금 생긴 것 같다. 시즌1을 찍은 지 얼마 되진 않았지만 그사이 깨달은 것도 많고 게임적으로도 많이 성장한 것 같아서 그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보는 분들께 다방면의 재미를 드릴 수 있는 플레이를 하면서, ‘내용 있는 승리’를 추구하는 플레이어 허성범이 되겠다.
유리사: 시즌 1에서 평소 좋아하던 펭수 님과 대결을 하게 되었는데 운도 따라주지 않았고 너무 실력자를 만나 아쉽게 지게 되었다. 너무 소극적으로 플레이한 것 같아 제대로 된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한 점이 아쉽다. 다시 한 번 기회가 된다면 펭수 님과 리벤지 매치를 하고 싶다. 시즌 1에서 한 게임 만에 탈락해서 너무 아쉽더라. 그 뒤에 대결해 보고 싶은 출연진분들도 많이 나오시고, 또 재밌어 보이는 게임들도 많이 나와서 방송을 보면서도 많이 아쉬웠다. 시즌 2에서는 정말 탈락하면 끝이라는 각오로 끝까지 올라가겠다.
▲ 다음은 신규 출연자들과 나눈 일문일답 전문 (곽튜브, 박희선, 키키 지유)
Q1. 신규 플레이어로서, 시즌 1 기존 플레이어들과의 대결을 위해 준비한 것은?
박희선: 기존 플레이어들의 성향을 파악하기 위해 데스게임 시즌1을 정주행하면서 게임 스타일과 흐름을 분석했다.
지유: 패기. 그리고 시즌 1에서 어떤 게임들이 있었는지 미리 파악하고, 전체적인 분위기도 조금 더 이해하고 참여하려고 노력했다.
곽튜브: 똑똑한 이미지로 반전을 주기 위해 노력했다. 예를 들면 보드게임을 하거나, 기존 방송을 다시 보면서 흐름을 복기하는 방식으로 준비했다.
Q2. '데스게임'에 임하는 마음가짐과 각오 말해달라. 그리고 '이런 점은 기대해달라'는 특별한 포인트는?
지유: 이런 두뇌 게임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나올 수 있어서 너무 영광이고 신난다. 이왕 이렇게 참여하게 된 만큼 정말 진심을 다해 플레이해서 꼭 이기도록 하겠다...제 반전 매력이다. 지지 않고 끝까지 게임을 플레이하는 모습 기대해 달라.
곽튜브: 기존의 이미지를 벗어버리고 스마트한 모습을 많이 보여드리겠다. 제 플레이도 기대해 달라. 긴장되는 두뇌 게임 속에서도 유머를 넣으면서 상대를 견제하는 모습들을 재미있게 봐주시면 감사하겠다.
박희선: 사실 워낙 쟁쟁한 분들이 나오셔서 두려움이 크긴 했지만, '해볼 때까진 모르는 거다'라는 마음으로 용기를 냈다. 끝까지 부딪혀 보겠다. 완벽하지 않기 때문에 더 예측 불가능한 플레이를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 그런 점을 지켜봐 주시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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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넷플릭스 '데스게임 시즌 2' 포스터